저자
박양명 기자
백혈병 편견 없애기, ‘소아암교육’ 프로그램
“병원에 있으면서 너무 가고 싶었던 학교라 좋긴 하지만 막상 친구들을 만나면
머리카락도 없고 변한 내 모습을 보고 놀릴까봐 걱정이에요”
급성 림프모구성백혈병을
앓고 있는 준영(12)이의 가장 큰 고민은 학교로 돌아갔을 때의 부담감이다.
대부분의 소아암 어린이들이 오랫동안 치료를 받
위암 수술 전 검사로 생존율 예측
위암 수술을 받기 전에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수술 후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영우 박숙련 박사팀은 2001~05년 위암으로
위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 1,964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 CT검사로 위암의 진행정도를
측정한 후 각각의 정도에
여성은 당당하게, 남성은 센스있게...피임하라
변변한 남친도 없는 기자가 피임을 주제로 한 칼럼을 쓰기 위해 모니터를 여니
글이 잘 써지지 않을 것 같은 직감이 든다. 아니나다를까 점심 때까지는 출고하겠다는
데스크와의 약속을 어기고 오후 3시를 넘기고 있다.
그러나, 오늘은 꼭 써야 하겠다. 둘이 좋아 사랑을 나누면서도 왜 피임은 여성이
아내가 콩팥 아프면 남편도 조심해야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의 남편이나 아내는 역시 콩팥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만성신부전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이 계속 위축되는 것을 말한다.
대만 카오슝의대 흥-천 첸 교수팀은 혈액투석을 받는 만성신부전
환자 1
정치성향 다르면 같은 말도 다르게 듣고 해석
정치인이 똑같은 내용으로 연설을 해도 듣는 사람은 자기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전혀 달리 듣고 해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 위생 및 열대의과대학 마틴 맥키 교수팀은 미국 민주당 지지자, 공화당
지지자, 정치성향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기사를 나눠주고 연구 참여자의
정치
매일 5분만 공원 산책하세요, 행복감 “쑥쑥”
공원이나 산과 같이 녹색과 푸른색이 가득한 자연 속에 매일 5분만 있어도 스스로
행복해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여기는 자존감(self-esteem)이 높아지는 등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식스대학 줄스 프리티 교수팀은 영국 내에서 발표된 일상의 자연과 정신
및 신체건강의
조기축구, 건강 도박하듯 하는 사람 많다
회사원 김민호(가명,45) 씨는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건강도 챙기고 재미도 있어서
동네 한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조기축구를 하러 간다. 전날 폭음을 했어도 야근을
했어도 김 씨는 ‘건강을 위해서’ 일단 운동장에 나가 뛰면서 땀을 흘린다.
아침 일찍 조기축구 회원들과 모여 공을 차고, 막걸리 한잔으
눈 깜박거리는 애인, 마음 떠났다는 증거
사람들은 어떤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집중도가 낮아질수록 눈을
더 많이 깜박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격언을 뒤집어 “마음이 멀어지면 눈에서도 멀어지게 한다”는 말을 뒷받침하는 것.
캐나다 워털루대 다니엘 스밀렉 교수팀은 연구 참가자 15명에
소아간질,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대표적 난치성 소아 간질로 알려져 있는 ‘레녹스가스토우증후군(LGS)’ 환자가
간질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면 60%에 가까운 완치율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LGS는 평균 1~8세에 시작되는 난치성 간질로 약물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로
조절이 어렵고 인지발달이 점차 퇴행된다.
연세대
백혈병환우회, 완치응원 희망선물 전달식
한국백혈병환우회는 28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중고등학생 13명에게 노트북을 전달하는 ‘백혈병 완치응원 희망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노트북은 백혈병으로 장기간 입원생활을 하는 청소년이 이메일이나 미니홈피 등을
통해 병원 밖의 친구들과 소통하거나 동영상 학습강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