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이경 기자
소독약? 항생제 연고? 습윤밴드? 흉터 없는 상처치료 어떤 게 좋을까
봄나들이에 나선 A양, 먼 산 풍경에 취한 나머지 발밑을 보지 못해 그만 미끄러지고 말았다. 하필 뺨에 찰과상을 입었지만 A양은 당황하지 않았다. 소독약과 항생제 연고, 습윤밴드를 빠짐없이 챙겨왔기 때문. 흉터 남기 전 서둘러 소독약을 상처에 바르려는 순간, 누군가 만류했다. 상처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대사증후군 위험 4배... 나도 내장 비만일까?
날씬한 편은 아니지만 과체중과는 거리가 먼 A씨. 최근 건강검진결과를 받고 깜짝 놀랐다. 내장 비만 진단을 받은 것. 엉덩이나 허벅지에 붙은 지방도 어쩌지 못하는데 내장에 붙은 지방을 대체 어쩌란 말인가. 피하지방보다 내장지방이 훨씬 더 몸에 해롭다는 말에 한숨부터 나온다.
전체적으로 비만 체형인
오픈 이노베이션 선도 ‘바이오 코리아 2019’성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 2019(BIO KOREA 2019)’가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바이오코리아, 기술 도약의 원년을 꿈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
안면비대칭, 기억력저하.. 구강호흡, 어떻게 교정할까?
미세먼지나 건조한 공기 때문에 코가 막히면 자연스레 입으로 호흡하게 된다. 비염 환자 뿐 아니라 단순히 입을 벌리는 습관이 있거나 수면 중 저절로 입이 벌어지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구강호흡에 익숙해진다. 대부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구강호흡은 안면기형이나 기억력 저하까지 불러
홍삼,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지방간질환에 효과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석기태 한림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은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의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지방간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를 18일 건국대에서 개최된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홍삼섭취군, 유
‘유산균 돼지’, 육질 부드럽고 불포화지방산 많아
유산균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여 키운 ‘유산균 돼지’가 주목받고 있다. ‘유산균 돼지’는 일반 돼지고기 보다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면에서도 우수할 뿐 아니라 구제역 등 질병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전주의 두지포크 농장(대표 장성용)은 2014년부터 이 농장에서 키우는 1만 마리
요즘처럼 일교차 심할수록 위험한 사람 5
혹독한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의외로 크고 작은 질병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사람들이 많다.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저하되고, 몸속 장기가 따뜻한 기온에 재빨리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가 있
고단백 다이어트 식단이 간수치 올린다
두둑한 패딩이 가려주던 내 몸의 군살, 이제 고스란히 드러내야 하는 계절이 왔다. 다이어트의 시즌이 도래한 것.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이 병행돼야 한다. 닭가슴살, 삶은 달걀로 상징되는 고단백 식단은 다이어트를 위해 당연히 인내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면역력 높이는 봄나물.. 생으로 먹으면 독이 되는 것은?
바구니 끼고 산과 들에 봄나물을 캐러 가는 즐거움은 거의 잊혔다 해도 향긋한 봄나물을 오감으로 즐기는 행복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봄나물은 봄철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을 보충해 춘곤증을 이기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냉이에 풍부한 ‘콜린’ 성분은 간의 활동을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당신의 몸속 세균이 하는 일
인간의 장 속에는 무려 400~500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다. 풍부한 영양과 적당한 온도가 항상 유지되기 때문에 세균이 살아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20분의 1에서 12분의 1 정도로 미세한 크기지만 총수는 100조 마리가 넘고, 모두 합치면 무게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