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급증 방사성 의약품...부산 기장에 눈길 가는 이유는?

암 진단, 치료에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RI, Radioisotope)를 활용하는 방사성 의약품(Radio pharmaceutical)이 항암제 치료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일부 품목은 공급량이 수요를 도저히 못 따라가는 품귀 상태. 또 어떤 품목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동아대병원, 몽골제3국립병원에 원격진료센터

부산 동아대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제3국립병원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부산의 선진 의료기술과 몽골 환자의 사전상담-진료-사후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지난 7~8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부산의료관광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먼저, 7일에는 의료관광을 포함한

온종합병원, 11월부터 간호사 300명 모집

부산 온종합병원이 11월부터 간호사 3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예년에 없던, 대규모 채용이다. 온종합병원은 또한, 간호사 개인별 상황에 맞춘 ‘탄력근무제’도 다양하게 확대한다. 김동헌 병원장은 14일 “올해 11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및 경력 간호사 300명을 모집한다”면서 “신규 간호사의 경

노인들, 임플란트 꺼리는 첫째 이유는?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은 OECD 1위다. 가장 큰 원인은 우울증. 그런데 그 노인 우울증과 구강 건강이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음식 섭취가 불편해지면서 각종 영양학적 문제가 생기고, 치아 문제로 바깥 활동이나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까지 꺼리면서 고립감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

치료와 치유 넘나드는 베토벤 교향곡 9번

몸이 아픈 이들은 마음도 불안하다. 오늘의 일상이, 내일의 안녕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환자는 완치가 되어야 비로소 정상을 되찾는다. 하지만 치료와 완치 사이의 물리적, 감성적 간극은 크다. 그 속에서 환자는 신체의 고통과 마음의 부대낌이란 긴 터널을 지나야 한다. 몸의 치료, 마음의 치유가

11~13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임신출산육아박람회

이번 주말, 11~13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4년 맘 편한 부산'이 열린다. 예비 부모와 시민들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 특히 올해는 11~12일 이틀간 ‘의료버스’를 운영하며,

“척추 건강이 건강한 삶의 첫걸음”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축. 그게 건강해야 우리 몸의 신경계와 근육 시스템은 제 역할을 하게 된다. 올바른 자세와 균형도 거기서 나온다. 반대로 척추 건강이 나쁘면 허리와 목의 통증, 소화 불량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노령층에 치명적인 낙상과 파행 등과도 관련이 크다. 심지어 하루 종일 잠

부산백병원 김진승, 근감소증 진단법으로 논문상

부산백병원 김진승 교수(가정의학과)가 5~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제 발표상’을 받았다. 발표한 논문은 '자체 개발한 근감소증 진단 도구 '올근(Allgeun)'을 이용한 성인에서의 측두근 두께와 근감소 구성 요소 연관성에 관한 연구'. 김

경남 산모들, ‘원정출산’ 이제 그만

2년 전, 경남 밀양에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었다. 출산율이 떨어지며 산후조리원조차 하나 없어 멀리 대구나 김해, 양산, 창원으로 가야 했던 산모들에겐 희소식. 1인용 산모실 8개, 신생아실, 수유실, 면회실, 좌욕실 등을 갖춰 시설도 번듯했다. 게다가 이용료가 최고 420만 원에 이르는 민간 산

봉생힐링병원,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오픈

(의)정화의료재단 봉생힐링병원(병원장 최용석)이 재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열었다. 재활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에게 효율적인 입원 재활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 이에 통합서비스가 가능한 31개 병상에 입원한 환자는 간병비 부담에서 벗어나 전문간호 인력이 24시간 제공하는 간병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