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천식, 비염, COPD 환자는 가을이 무섭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졌다. 기상청은 설악산, 덕유산 등 일부 산간지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며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대기 중 상대습도가 점점 낮아지고 차가워진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
김해 중앙병원, 끝내 운영 중단?
1010병상 전국 최대급 병원이 되겠다던 김해 가야의료원이 결국 헛꿈으로 전락할 지경이다. 가야의료원 모태인 중앙병원이 재정난으로 문을 닫아야 할 상황이기 때문이다.
중앙병원(이사장 김상채)은 2일부터 응급실과 건강검진 등 주요 업무를 중단했다.
1997년 4월 개원한 이후 6년 만에 병원 전
롯데헬스케어, 조인트벤처 '테라젠헬스' 경영권 확보
롯데헬스케어가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전문회사를 품었다. 최근 출시한 데일리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 (CAZZLE)을 활성화할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개인 맞춤형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장착한 것.
이를 위해 롯데헬스케어는 6일 “이 분야 전문성이 탁월한 테라젠바이오와 조인트벤처(‘테라젠헬스’)를 만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기념한다.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이에 10일부터 20일까지를 ‘2023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
먼저 13일까지
추석 선물, ‘통조림’ 안전하게 먹으려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년 중 가장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났다. 명절에는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안부와 함께 선물을 주고받기도 한다. 그중 통조림은 가장 많이 주고받는 선물 중의 하나다.흔히 통조림 식품은 관리가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구매부터 보관, 섭취까지 몇 가지 사항을 점검해
마약했어도, 사무장병원했어도 의사면허 다시 받는다
중범죄로 면허가 취소됐다가 면허를 다시 교부받은 의사가 최근 4년간 99명이나 된다.
다들 마약류관리법 위반이나 업무상 과실치사, 진료부 거짓작성 등으로 재판에서 징역형을 받은 경력이 있다. 마약을 상습적으로 맞아온 이들도 있다. ‘사무장병원’, 즉 무면허의료행위 교사로 거액의 건강보험을 빼먹다 적
거창, 통영에 300병상 ‘종합병원’ 더 생긴다
현재 100병상도 안 되는 통영적십자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이 300병상 규모로 커진다. 이 정도면 종합병원급이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 등 ‘공공의료’ 역량도 함께 더 커진다.
보건복지부와 경남도는 4일 “이미 많이 낡은 데다 100병상 미만인 통영·거창 적십자병원을 이전 신축하는 방향으로 병원 규모와
앞니 깨먹은 우리 아이... '유치'니까 그냥 놔둬?
A 씨는 지난해 추석을 떠올리면 한숨부터 나온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손자를 보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고향을 방문했던 그는 앞마당에서 놀다 넘어져 울고 있는 아이를 보고 매우 놀랐다. 아이의 앞니가 깨지고 심하게 흔들렸지만, 시골이어서 당장 치료를 받기도 힘든 상황.
다음날
김영아 양산부산대병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양산부산대병원 김영아 교수(소아청소년과)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립장기조직혈핵관리원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행사’(9월 11~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소아청소년 뇌사추정자 관리와 장기기증자 발굴 등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기증 활성화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신대와 창원한마음병원 "의대 설립" 본격 추진
창신대(이사장 신희범)와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26일, 의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의 대표적 4년제 사립대학교와 1천 병상이 넘는 대형 종합병원이 손을 잡고 의대 신설을 도모하는 모양새다.
이들은 “두 기관이 힘을 합해 의대를 세우고, 의대생 교육(기초,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