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손잡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과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가 방사성의약품과 방사성동위원소 산업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비약적으로 커지고 있는 방사선 바이오 시장으로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자는 것.
과기정통부는 “이 분야 글로벌 산업 규모가 2032년까지 29조 원으로 커지고, 그중 방사
안과의사 정근, ‘눈질환 비디오 북’ 내놔
부산 정근안과병원 정근 원장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여러 안과 질환과 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일람한 비디오 북(Video Book) ‘정말 근사한 안과’를 냈다.
가벼운 유행성 눈병부터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무거운 중병까지 평균 30분짜리 100편을 제작했다. 부산대병원 교수부터 정근안과의
"말 서툴고 잘 못 놀아"...또래보다 늦는 우리 아이, 크면 나아질까?
# 1. "다른 아이들보다 말이 어눌한 것 같아요. 표현도 잘하지 못하고, 단어도 단순한 것 밖에 못해요.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고 싶을 텐데, 말이 서툴러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요."
준수(4) 엄마 아빠는 요즘 고민이 많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조금 더 크면 나아진다"
“노바티스는 방사성의약품으로 대박 났다는데"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는 지난해 대박이 났다. 전립선암 치료제(플루빅토) 하나만으로 1조4천억원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262%나 늘었다. 신경내분비암 치료제(루타테라)로도 8,200억원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 주목하는 것은 ‘방사성의약품’이 이제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공 단계에
낫지 않는 변비, 그 속에 숨겨진 비밀
# 올 연말 임원 승진을 앞둔 회사원 김미영(56) 씨는 한편으론 기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걱정도 없지 않다. 거기엔 최근 나빠진 장(腸) 문제도 있다. 김씨는 이미 수년간 변비로 고생해왔다. 바쁜 일상 탓에 약국에서 변비약을 자주 사 먹고, 매일 물 2ℓ에다 식이섬유 풍부한 음식들 골라 먹는 등 애를
해백, ‘바이오 빅데이터’ 국책사업 선정
해운대백병원이 일반 시민들 참여로 진행하는 ‘2024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에 최종 선정됐다. 100만명 한국인 바이오 데이터를 모아 국가 차원의 대형 ‘데이터뱅크’를 구축하려는 사업의 일환. 정밀의료 연구개발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이루는 밑거름인데다 향후 인공
병원 뻔질나게 드나들어도, 정작 큰 병은 놓치기 쉽다는데…
# 부산에서 아들 내외와 같이 사는 문 할머니(86)는 나이 탓인지 병이 여럿이다. 당뇨에다 신부전, 빈혈과 파킨슨병까지. 거기다 초기 치매도 있다. 무릎, 발목 관절염 있는 것은 당연하고…. 온갖 약을 아침마다 한 움큼씩 먹는다.
그런데, 최근 예상치 못한 이유로 수술을 받게 됐다. 배가 아파 응
‘지방 의료 공백’, 비난만 하면 뭐하나…새로운 극복 모델 나와
부산과 울산이 함께 만드는 심뇌혈관질환 전문진료센터가 내년 3월 문을 연다.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 서생면이 50여억 원을 지원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에 세우는 것. 중앙정부 예산 없이 인접한 기초지자체들이 지역주민 위한 필수의료시설을 독자적으로 마련한 국내 첫 사례다.
이에 인근
김기남 화백, 부산보훈병원에 60여 작품 기증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에서 원로화가 김기남의 회고전(13~19일)이 열리고 있다. 김 화백은 월남전 참전 후 국가유공자(전상군경)로 인정받아 부산보훈병원에서 20년간 의료서비스를 받아왔다.
김 화백은 특히 이번 회고전을 통해 평생의 역작 60여점을 병원에 기증한다. 이에 병원은 13일, 부설
숨 쉬기 어려운 COPD, 겨울이 더 위험한 이유
수능이 지나고 기온이 더 떨어지면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다. 스키, 스노보드 등 즐거운 겨울 스포츠도 기다리지만,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한반도에 몰아치는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 안 좋은 이들에겐 달갑지 않은 불청객.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에겐 이런 날씨가 더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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