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주 기자
코메디닷컴
-
미스코리아 없애면 미모지상주의 줄어들까?
미스코리아 없애면 미모지상주의 줄어들까?
1983년 오늘 미국 애틀랜틱시티에서 열린 ‘1984 미스아메리카’에서 바네사 윌리엄스가 흑인 최초로 여왕의 은관을 씁니다. 그녀는 당시 시라쿠스 대에서 공연예술을 전공했는데, 미스 시라쿠스, 미스 뉴욕을 거쳐 미스 아메리카가 되지요.
그러나 바
법원의 날, 판사가 두려워해야 할 것
법원의 날, 판사가 두려워해야 할 것
오늘은 법원(法院)의 날입니다. 1948년 미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넘겨받고 가인(街人) 김병로가 대법원장에 취임한 날을 기려 사법부의 독립과 사법 주권 확립을 기념하는 날이지요.
전국의 법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지만 ,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법원의
'억울한 남편' 구속 논란, 어떻게 봐야 할까?
'억울한 남편' 구속 논란, 어떻게 봐야 할까?
청와대 신문고에서 한 여성이 올린 글의 ‘동의’가 사흘 만에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강제 추행죄’로 구속돼 6개월 실형을 받은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입니다. 그 여성 측이 주장하는 사건의 실상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11월
군 복무 특례 논란, 어떻게 풀어야 할까?
군 복무 특례 논란, 어떻게 풀어야 할까?
아시안게임의 여파로 온라인이 ‘군복무 특례’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야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 때부터 시끄러웠죠? 현재 기준이 40년 전 상황을 반영한 것이므로 각종 대회의 국위 선양 정도를 마일리지로 합산해서 특례를 주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대중예술계까
황의조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면
황의조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면
토요일 밤, 아파트와 술집 들썩거렸죠?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일본과의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이승우, 황희찬이 잇따라 일본 골 망을 흔드는 순간, 동네가 떠들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국에서 국위를 떨치고 있는 손흥민이 군 복무 대신 공만 열심히 차
워렌 버핏의 삶과 성공에 대한 명언 10개
워렌 버핏의 삶과 성공에 대한 명언 10개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 전에 다른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
○하느님도 그렇지만, 시장(市場)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책과 신문 속에 부(富)가 있다.
○대단한 결과를 얻기 위해 비범한 것을 해야 할
링컨의 웃음과 유머에 숨은 뜻
링컨의 웃음과 유머에 숨은 뜻
1856년 오늘은 에이브러햄 링컨이 미국 정치 무대에서 활짝 떠오른 날입니다. 미시간 주 칼라마주의 브론슨 공원에서 당시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존 프레몬트의 지원 유세에 참가, 노예제 확대를 꾀하던 ‘캔사스-네브라스카 법령’에 반대하는 연설로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
태풍이 할퀴고, 돈과 권력이 짓밟았어도...
태풍이 할퀴고, 돈과 권력이 짓밟았어도...
자연이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은 얼마나 작은지를 가르쳐 주려는 듯,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덮칩니다. 오전 서귀포 서쪽 바다를 지나 서해를 거쳐 내일 아침 서해안에 상륙, 행정수도 세종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휩쓴다고 합니다. &n
세계 모기의 날에 알아보는 모기의 정체
세계 모기의 날에 알아보는 모기의 정체
올 여름에는 모기도 더위에 지쳤는지 잘 안 보이네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모기가 줄었다고 합니다. 오늘(8월20일)은 ‘세계 모기의 날’입니다. 1897년 오늘 영국의 의사 로널드 로스 경이 암모기가 사람에게 말라리아를
초음파 수술 초고수, 치매-뇌종양 정복을 꿈꾼다
[대한민국 베스트 닥터 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환자는 헬멧을 쓴다. 수술대에 오르는 대신 동그란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장비 안으로 들어간다. 뇌수술인데 마취도 안한다. 마이크와 스피커로 의사와 대화한다.
의사는 자기공명(MR)실 밖에서 컴퓨터 모니터의 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