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주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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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늘리기’ 부작용도 쭉
수천만원을 들여 몇 년 동안 매일 집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 키를 몇
㎝ 더 키우려고 아이의 초경을 늦춘다. 키가 또래 평균인데도 다리뼈를 늘리는 수술을
받는다.
이런 현상을 들은 외국인들의 첫 반응은 ‘설마?’이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정신과 전문
음식 탈 피하는 10가지 방법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후텁지근한 여름에는 식중독 사고가 잦다. 특히 요즘 맞벌이 부부 중에 음식 관리를 잘 못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침 미국에서 중국산 불량 애완동물 사료와 땅콩버터 리콜 등으로 음식물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어
위인 신사임당
현모양처도 여권론자도 아니었다
1551년 오늘(5월 17일) 신사임당(申師任堂)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사임당은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太任)의 마음을 본받는다는 뜻의
당호(집의 이름에서 따온 주인의 호)입니다. 태임은 문왕을 임신했을 때
눈으로는 나쁜 것을 보지 않았고, 귀로는 음란한 소
오스카상의 탄생
칭찬은 뇌를 춤추게 한다
요즘은 2월에 아카데미상 발표가 나지만, 1929년 오늘(5월 16일)
이 상의 첫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제3회 시상식 때 아카데미 도서관에서
근무하던 한 아가씨가 트로피를 보고 “어머, 오스카 아저씨를 닮았네”라고
말한 것이 신문에 보도돼 ‘오스카 상’이라는 별칭을 얻
스승의 목소리
선생님은 목이 아픈 것을 참았습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입니다.
그러께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수 때 한 중학교 생물 교사가 강도로 숨지자
도시 전체가 떠들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역 유력지 ‘볼티모어 선’에선
며칠 동안 1면 머리기사로 취급하고 그 분을 기렸었죠.
제가 ‘미국 의료시스템’이라는
엄마의 손짓이 아기 두뇌 깨워요
최근 아기와 엄마의 접촉과 교감의 중요성에 대한 실증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엄마들이 아직 말을 못하는 아기와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몸짓 신호(베이비 사인·Baby
Sign)를 배우는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 말 알래스카 퍼시픽대 조지프 가르시아, 캘리포니아주
냉온교차욕
목욕도 훌륭한 건강관리법
또 월요일입니다.
월요일에는 평소보다 30분 정도 더 일찍 러시아워가 시작되고
대학 도서관에는 더 일찍 자리가 찹니다. 월요일 아침 풍경을 보면
한국인이 얼마나 부지런한가를 알 수 있을 듯합니다.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는 병중에 쿠바 현지의 현대중공업 공사 현장을
방
살바도르 달리의 콧수염
무의식을 그린 천재화가
흐늘거리는 시계와 여체, 콧수염, 엄부와 누이 그리고 자위(自慰),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 바다, 스페인내전, 아내 갈라, 밀레의 만종….
1904년 오늘(5월 11일) ‘ 무의식(無意識)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태어났습니다. 미국 연수 시 필라델피아박물관의 ‘달리특별
수술 많을수록 최고?
최근 A신문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 수술 건수’ 통계를
특종보도하자 다른 신문들도 이 보도에 가세했다. 평소 이 신문이 시도하는
새로운 형식의 심층보도에 박수를 보내고 있었지만, 이 보도에 대해서는
조기폐경
발걸음이 무겁다.
털썩 주저앉고 싶다.
내 나이 35세. 그와의 사이에 아기를 가질 수 없다니, 아, 좀 더 일찍 결혼했더라면….
친구들보다 더 빨리 늙은 얼굴에 골다공증(뼈엉성증)으로 고생할 내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핑∼ 돈다.
병원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왜 이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