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가 사자보다 똑똑하다

힘으로 따지면 사자가 호랑이보다 세지만, 머리는 호랑이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동물학자 노비 야마구치 박사팀은 전 세계 박물관의 사자 370마리, 호랑이 225마리, 재규어 32마리, 표범 42마리의 두개골을 이용해 각각의 두개골 용량을 비교했다. 그 결과 호랑이는

테트리스 게임 뇌 능률 향상에 도움

휴대폰으로 또는 온라인으로 즐기는 테트리스 게임이 뇌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멕시코에 위치한 심리연구네트워크의 리처드 하이어 박사팀은 테트리스 게임이 뇌 능률에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해 여자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30분 동안 세 달 이상 테트리

서울대병원, 약제비 환수소송 대법원으로

최근 법원으로부터 ‘과잉처방’에 따른 건강보험공단의 약제비 환수조치가 정당하다는 2심 판결을 받은 서울대병원이 대법원 상고 방침을 확정했다. 서울대병원은 2일 “서울고등법원의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소송에 대한 2심 판결은 의학적 판단과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사의 진료권을 외면한 것으로, 최

장진영 앗아간 위암, 젊은층에 치명적

영화배우 장진영(37세)이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고 1년 만에 사망해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꽃다운 나이의 톱스타를 앗아간 위암은 어떤 질환일까? 위암은 위 점막에서 발생한 악성 세포가 위 내에서 무한정 증식을 하고 점차 간, 폐, 뇌 등으로 퍼져 생명을 잃게 되는 질환이다. 우리나

20kg 뺀 김명민, 건강 괜찮을까?

루게릭 환자 연기를 위해 무려 20kg를 뺀 배우 김명민의 모습이 공개되자, 충격과 함께 그의 건강을 우려하는 누리꾼이 많다.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뼈만 앙상한 그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연기자로서는 보기 좋지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감량을 할 필요가 있을까”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72kg→5

술-커피 많이 마시면 심장박동 불규칙

일주일에 술을 10잔 이상 마시거나 매일 진한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과 카페인 섭취가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즉 심방세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 두 건이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학술대회(European Soc

하루 2분 더 걸으면 사망률 10%↓

매일 20~40분 걷는 노인은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훈병원의 피터 코키노스 박사 팀은 70~92세 남성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량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박사 팀은 연구 대상자들의 체중과 흡연 경력을 고려했으며 평균 6년가량을 추적해

터널속 독성물질 칵테일, 바깥보다 1천배

터널 속에는 차에서 나온 독성물질이 뭉친 ‘독성물질 칵테일’이 도시 공기보다 최고 1천배 농축된 상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독성 칵테일을 들이마실 경우 보통 사람은 호흡기 장애, 심장질환자는 심장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호주 퀸즐랜드 공과대학 리디아 모로스카 교수

흡연자 신종플루에 치명적

올 가을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고되는 가운데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피운 적이 있는 사람은 신종플루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 보건부 위생관리기관의 토마스 탕은 최근 베이징에서 개최된 의료관련 회의에서 폐렴 등 심각한 합병증을 앓는 신종플루 감염자 27명 중

여자는 남자얼굴 쪼개 볼 때 섹시함 느껴

여자는 남자의 얼굴을 볼 때 얼굴 전체로는 그 남자의 인간성을, 그리고 얼굴의 각 부분을 따로따로 볼 때는 성적 호감도를 평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심리학과의 레지널드 아담스 교수 팀은 여자가 남자를 평가할 때 어디를 보는지 밝히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했다. 첫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