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비 자산화 기준 마련...바이오 반응은 극과 극

제약 바이오 산업을 위축시켰던 연구 개발비 자산화 이슈가 금융 당국의 가이드라인 발표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이번  지침에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지만 일각에서는 좀 더 구체화된 지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제약 바이오 기업에 대한 연구 개발비 자산화 가

연구 개발비 자산화, 바이오시밀러 1상부터 가능해져

신약 개발은 임상 3상 개시, 바이오시밀러는 임상 1상 개시부터 연구 개발비 자산화가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약 바이오 기업에 대한 연구 개발비 자산화 가이드라인을 19일 발표했다. 특히 각 의약품 특성과 최종 판매 승인까지의 객관적 확률을 고려해 세분화된 지침이 마련

파멥신, KoNECT 글로벌 임상 지원 사업 선정

항체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파멥신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가 지원하는 임상 시험 글로벌 아웃바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테크 기업의 임상 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 개발 역량 확보를 돕기 위한 보건복지부 산하 재

글로벌 제약사, 국내 투자 비용 5.9%↑...항암제 임상 증가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연구 개발(R&D) 투자 비용이 2016년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제약사의 연구 개발 비용 증가율 3.4%를 상회하는 수치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 아비 벤쇼산)는 28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된 '2017년 국내

한국 여성 가장 큰 피부 고민 "탄력과 기미, 주근깨"

여성 2명 가운데 1명이 피부 탄력과 색소 침착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극제약이 20대에서 50대 여성 108명을 대상으로 피부 고민 인식 조사를 9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 결과 이같은 응답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피부 관리에 있어 가장 고민되는 부분(중복 응답

셀트리온, "3공장 부지 선정 결정된 바 없다"

셀트리온이 일각에서 제기된 3공장 싱가포르 부지 선정과 관련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18일 한 언론은 셀트리온이 싱가포르에 8000억 원 규모의 제3공장을 짓기로 했다며 이 과정에서 2대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 펀드 테마섹이 투자 유치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게보린, 패키지 변경...안전성-편의성 잡았다

삼진제약 해열 진통제 게보린 패키지가 변경된다. 이번 패키지 변경은 소비자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일반 의약품 표시 기재 사항 개선을 반영해 이뤄졌다. 먼저 게보린 성분 및 효능, 용법과 주의사항을 케이스 후면에 보기 쉽게 기재해 소비자의 가독성을 높였고, 케이스와 표기된 활자 크

최대 40% 약가↓, 불법 리베이트 처벌 강화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제약 업계 불법 리베이트 처벌 수위가 높아진다. 보건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 금액을 감액하고 과징금은 증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18일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 핵심은 불법 리베이트 액수와 규모만큼 약가를

비피도, 핵심 균주 BGN4 신규 식품 원료(NDI) 인증

마이크로바이옴 선도 기업 비피도는 인체에서 유래한 핵심 균주 비피도박테리움 비피덤 BGN4(BGN4)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식품 원료(NDI)로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식품 원료 인증은 FDA에서 새로운 건강 식품 원료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해야 하

"셀트리온 cGMP 문제 없다", 트룩시마 美 진출 청신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셀트리온 cGMP 공정에 문제가 없다고 결론을 냄에 따라 트룩시마와 허쥬마 미국 진출이 더욱 가까워졌다. 셀트리온은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재실사 결과 cGMP 공정에 이상 없음을 확인한 '최종 실사 보고서(EIR, Establishment Inspec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