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성없는 제네릭 전쟁, 오리지널 넘어설까?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인 제네릭 개발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오리지널 업체들은 계약을 통해 생산하는 위임형 제네릭과 다른 제약사와의 공동판촉 전략으로 방어하고 있지만 이직 그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제네릭 시장이 약 30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

1조클럽 낙마한 한미약품, 브랜드평판은 1위

1조 매출 달성에 실패한 한미약품이 브랜드평판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제약사를 대상으로한 브랜드평판 조사결과 한미약품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녹십자와 유한양행이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1개 제약회사 브랜드에 대해 1월 14일부터 2월 1

타미플루 부작용 최근 5년간 5배 급증

독감백신 타미플루의 부작용 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보건당국의 사후조치는 미흡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타미플루 부작용 신고 건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2년 55건에서 2016년도 257건으로 5배 가

안전성 입증한 쎄레브렉스, 관절염 치료 패러다임 바꿀까

화이자제약의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IAD)계열인 나프록센과 이부프로펜에 비해 이상 반응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향후 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15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사의 선

한국제약협회 신임 회장에 원희목 전 국회의원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이사회 만장일치로 제21대 한국제약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제약협회는 15일 낮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원 전 의원을 제2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하는 등 상정된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 원희목 차기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7

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PIC/s GMP 인증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 식약청으로부터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GMP 인증에 성공했다. PIC/s는 제약 분야의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제조공장 시설의 규제

연구개발비 1천억원대..대웅제약-종근당 합류

지난해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개발비를 1,000억원 이상 투자한 제약사가 4곳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2015년 한미약품과 녹십자 2개사에 불과했던 1000억원대 R&D 투자 제약사가 지난해에는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1,000억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사용해 4곳으로

제약업계의 신성장동력 맞춤전략은?

국내 제약사들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국내 바이오 및 제약업체 2017년 경영전략'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업계의 경영 키워드는 해외진출로 귀결된다. 국내 시장과 더불어 세계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것이다. 특히 해외진출도 신약개발,

"극단적인 다이어트 지속하면 거식증 위험"(연구)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흡연을 하지 않는 학생보다 훨씬 극단적인 방법으로 살을 빼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팀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청소년 31,090명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2014년)에 참여한 중고생을 대상으로

머크-영진약품 당뇨병치료제 등 코프로모션

한국 머크가 영진약품과 제2형 당뇨병 1차 치료제 ‘글루코파지/글루코파지 XR’, 선택적 베타1-차단제인 '콩코르'에 대한 국내 영업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글루코파지정/글루코파지 XR 서방정(주성분: 메트포르민염산염)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로 세계적으로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