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마약 대용 물질 5개, 임시 마약류 지정

마약과 비슷한 효능을 나타내 마약 대용 물질로 사용되는 신종 물질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보건 당국이 신종 물질 5개를 임시 마약류로 지정하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 물질 ‘U-47700’ 등 5

새로운 마약성 진통제 '뉴신타', 경쟁력은?

기존 마약성 진통제보다 안전성과 효과성을 높여 경쟁력을 향상시킨 '뉴신타'가 출시됐다. ㈜한국얀센은 새로운 기전의 중증 만성 통증 치료제 뉴신타® 서방정(성분명 : 타펜타돌염산염) 50㎎, 100㎎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신타 서방정은 장시간 지속적인 마약성 진통제를 필요로

한미약품 신약 HM71224, 공식 명칭 '포셀티닙' WHO 등재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최대 7억6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이전 제휴 성과를 올렸던 한미약품의 신약 HM71224의 성분명이 '포셀티닙(Poseltinib)'으로 확정됐다. 한미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명칭인 INN(International No

녹십자, '바이오베터 항암제' 개발 승부수

지난해 1조 1979억 원의 매출로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한 녹십자가 R&D(연구 개발)의 투자 확대를 천명한 가운데 항암제 신약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녹십자는 2014년 846억 원을 R&D에 투자하면서 신약 개발 의지를 나타냈고, 그 이듬해 2015년에는 1019억

화이자 라파뮨, 보험 급여 확대 적용

한국화이자제약의 희귀 질환 치료제 라파뮨®(성분명 : 시롤리무스)이 올해 2월부터 림프관평활근종증(LAM) 치료 시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라파뮨은 지난해 2월 림프관평활근종증에 적응증이 확대됐고 13세 이상 신장 이식 환자의 장기 거부 반응 예방을 위해 주로 쓰여 왔다.

'꿈의 빛'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사업 본격 추진

세계에서 3번째로 구축된 방사광 가속기를 이용한 신약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근 경상북도는 지난해 8월 열린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에서 향후 우리나라를 책임질 9대 국가 전략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바이오 신약 분야와 연계한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사업’을

140억 불법 리베이트 '파마킹', 과징금 21억

중소 제약사 파마킹이 의료계에 140억 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나 과징금 21억 원의 철퇴를 맞았다. 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주)파마킹에 대해 시정 명령 및 21억 6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파마

일상생활에서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면 고지혈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같은 혈관계 질환과 비만, 당뇨 등에 걸린다. 고지방, 고칼로리를 즐겨하는 이들일수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 콜레스테롤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콜레스테롤을 낮

경칩에 벌써 춘곤증? "늘 피곤하다면 만성피로"

오늘(5일)은 일 년 중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경칩이다. 아직 날씨는 쌀쌀하지만 벌써 춘곤증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계절성 피로감’ ‘봄철 피로 증후군’으로 불리는 춘곤증은 점심식사 후 나른하게 해서 ‘식곤증‘으로

임상시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下)

임상시험을 바로보는 시선은 극명하게 갈린다. 임상시험은 인간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만드는 아주 중요한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신약개발을 핑계로 사람을 대상으로 인체시험을 하는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임상시험을 둘러싼 시각차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