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시장, 떠오르는 바이오 기업 '메디포스트'

국내 1세대 바이오 벤처 메디포스트가 주전장인 줄기세포 치료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요 줄기세포 치료제 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세계화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2000년 제대혈 은행 셀트리서비스를 시작으로 바이오 분야에 입성한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 실적과

'자디앙',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 효과 인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유럽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당뇨병 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 감소에 대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자디앙은 'EMPA-REG OUTCOME' 연구를 통

동화약품–사노피, 항혈전제 '플라빅스' 국내 독점 판매

동화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가 항혈전제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황산염)의 국내 의원 채널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2017년 4월부터 플라빅스의 국내 모든 의원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마케팅을 맡게 된다. 1999년 국내에 출시된 플라빅스는 사노

글로벌 제약사, 지난해 사회 공헌 기부금 '247억 원'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의 사회 공헌 기부 금액이 지난해 2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2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KRPIA)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글로벌 제약사 사회 공헌 현황'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내의 27개

대한뉴팜, 국내 안면미용시장 진출 본격화

대한뉴팜이 국내 필러 제조 전문 기업의 독점 판매권을 따내며 국내 안면 미용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한뉴팜은 최근 한국비엔씨와 필러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뉴팜은 현재 시장에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플랑셀'은 물론 '큐젤', '청아안' 등 한국비

화장품에 빠진 코리아 바이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 잇따라 도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기능성 화장품을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이 합쳐졌다는 의미인 코스메슈티컬이라 칭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화장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0.5%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 출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기능성 소화 불량 개량 신약 '가스티인CR정'을 출시했다. 26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남구에 위치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모사프라이드 시트르산염(Mosapride Citrate) 성분의 기능성 소화 불량 개량 신약 가스티인CR정의 발매 기념식을 개최했다.

녹십자랩셀, 1분기 영업 이익 9.1억 원…전년 대비 10.8%↑

㈜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이 올 1분기 영업 이익이 9억1000만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5% 늘어난 103억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억4000만 원으로 27.3% 증가했다.

머크, 바이오시밀러 사업 프레지니우스에 매각

머크가 혁신적인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독일의 다국적 제약사 프레지니우스에 매각한다. 양사가 합의한 조건에 따르면 머크는 계약금 1억7000만 유로와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최대 5억 유로 외에 향후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양사는 제품 공급과 서비스 계약을

차세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보험 급여 확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5월 1일부터 자사의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트레시바의 보험 급여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요양 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 개정안 공고에 따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