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 피하는 이유, "잘못된 정보 탓"

여성이 자궁경부암 백신을 기피하는 이유가 잘못된 정보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부터 자궁경부암 백신(인유두종바이러스, HPV)을 국가 필수 예방 접종 사업에 포함,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 무료 접종하고 있다. 하지만 접종률이 낮은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한국엘러간 김은영 사장,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로 임명

한국엘러간은 자사 김은영 사장이 아시아 9개국 총괄대표(Associate Vice President, Head of Asia Sub region)로 승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김은영 총괄대표는 중국,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9개 지사들(한국, 대만, 태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인도

녹십자,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 연구 데이터 공개

녹십자가 약물 지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린 차세대 혈우병 치료제 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9회 미국 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연례 회의'에서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대웅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삼페넷 국내 독점 공급 계약

대웅제약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삼페넷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페넷은 스위스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11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고, 현재 국민건

차가운 손발에 좋은 한방차 6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 특히 차가운 날씨는 손과 발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수족 냉증'에 걸리기 쉽다. 수족 냉증은 손발이 시리거나 정상 이상으로 차가운 증상을 말한다. 손발이 너무 차가우면 찌릿한 느낌이나 극심한 통증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겨울 추위, 남성 전립선도 공격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는 남성 질환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전립선 비대증도 마찬가지다. 전립선 비대증은 통상 40대에 시작돼 50~60대 남성의 40~50%에서 나타나고, 80대의 80% 이상이 앓는다고 할 정도로 중년 남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

대웅바이오, '대조약 선정 공고 취소' 행정 심판

대웅바이오(대표 양병국)는 최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콜린알포세레이트 대조약 선정 공고 취소 및 글리아타민 대조약 지정'을 청구하는 행정 심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월 17일 콜린알포세레이트 대조약으로 종근당글리아티린을 선정한 바 있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행정 심판에

일동제약, '일동샵' 회원 가입률 90% 육박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자회사 일동이커머스(대표 김원랑)가 운영하는 의약품 전자 상거래 플랫폼 '일동샵'이 순항하고 있다. 오픈 10개월 만에 회원 가입률이 90%를 돌파한 것.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진도보다 빠른 추세다. 일동제약은 11월 말을 기준으로, 기존에 보유한 전국 1만 2300여 오

아이오틴, 스마트 약통 복약 정보 분석 시스템 구축

스마트 약통 ‘메디알람’을 개발한 아이오틴이 복약 데이터에 대한 PSS(Product Service System) 구축을 시작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일본 프로메테우스의 디지털 알약(Digital Pill)은 센서가 부착된 알약을 삼켰을 때, 피부에 붙

AI 외면하는 한국 제약사, 이유는?

[헬스 케어에 빠진 AI ➂] AI와 한국 제약 업계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맞물려 제약 바이오 산업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산업계에서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바람 또한 제약 바이오 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제약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