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안했는데 한 것처럼 착각"...살 빼는 약물 나왔다

살은 빼고 싶은데 운동은 하기 싫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운동을 하지 않고도 살을 빼게 해주는 신약이 쥐 실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신약은 지금까지 살을 빼는 데 사용돼온 식욕 억제제와 달리 식사량을 줄이지 않아도 된다. 미국 플로리라대, 세인트루이스대, 워싱턴대의 연구진은 《약

가려우면 못 참는 이유..."긁을수록 뇌는 즐겁다?"

심한 가려움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모기에 물렸든, 두드러기가 났든, 정체불명의 혹이 났든, 긁는 것을 도저히 멈출 수 없을 때가 있다. 하지만 긁는다고 기분이 좋을지 모르지만 가려운 느낌은 사라지지 않는다. 가려움과 긁는 행위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려움 자체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임신 원치 않았는데"...아빠된 男 우울증 2배 높아

전 세계적으로 모든 임신의 약 절반 정도는 의도하지 않은 임신으로 추정된다. 계획하거나 예상하지 않은 임신인 의도하지 않은 임신은 예비 부모 모두에게 다양한 감정적 반응과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정서 장애 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의

"몸쓰는 것도 힘든데"...육체적 노동 많으면 치매 위험 높다

물건 들어올리고, 높은 곳을 오르는 등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을 가진 경우 노년기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을 많이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치매 또는 치매의 초기 징후인 경도인지장애(MCI)에 걸릴 위험이

치즈, 카레...숙면 '방해'하는 음식이라고?

숙면을 위한 첫 단계는 잠자리에 눕자마자 잠에 빠져드는 것이다. 잠자리에 누워서 한참 동안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다면 이미 숙면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다.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는 야식도 있다. 영국의 건강 서비스 보험업체인 ‘베넨든 헬스’는 잠

개에 불임 유발 박테리아...英에서 사람도 감염 보고돼

영국에서 개들만 걸리는 질병에 감염된 사람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인간 동물 감염 및 위험 감시 그룹(Human Animal Infections and Risk Surveillance group)》의 보고서를 인용해 개에게 통증, 절름발이,

"고혈압 환자 5명 중 4명, 적절한 치료 못 받아"

전 세계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 5명 중 4명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이 세계적으로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발표된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19일부터 열린 제78차 유엔총회에서 발표된 이

"코로나19 장기 감염, 어린이에게는 극히 드물어"

코로나19 감염자 중 약 10%는 회복된 후에도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는다. 이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장기적인 합병증을 걱정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장기적으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진다. 하지만 더 이상 이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어

어떤 성격의 소유자가 오래 살까?

100세까지 사는 것이 더 이상 꿈이 아닌 시대가 됐다. 실제 미국에서는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의 수가 10년 사이 두 배로 증가했다. 장수하기 위해서는 신체 못지않게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 100세까지 사는 장수자들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103세의 루스 스위들러는 C

쓰러진 女가 男보다 심폐소생술 받기 어렵다...왜?

심장마비 환자가 늘어나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으며 학교와 회사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데 유럽응급의학회의(European Emergency Medicine Congress)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