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병준 기자
‘가짜 미소’에 속는 비율 20~40% 불과
미소는 만국 공통어다. 외국에서 난처한 처지에 빠졌을 때 도움을 청하는 미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미소는 남발되기 쉽지만, 미소 중에는 진짜와 가짜가 있고, 특히 사회적으로
배척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가짜 미소를 월등하게 파악해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짜 미소의 한
일찍 술 마실수록 인생 망가진다
15세 이전에 술을 마시거나 본드를 흡입하는 등 의존성 약물에 노출된 청소년은
21세가 되기 이전에 범죄, 성병 감염, 약물 중독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2~3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정신분석학자 캔디스 오저 박사 팀은 1972~73년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담배까지 끊어야 금주 효과 본다
쇠뿔은 단김에 빼라는 우리 속담이 역시 맞나 보다. 알코올중독을 치료하는 사람은
흡연 습관도 ‘동시에’ 끊어야 치료 효과가 높으며, 인지능력 회복도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약물중독협회 마이클 밀러 소장과 캘리포니아대학 방사선과 디터 마이어호프
박사는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지
“흡연자는 폐구균 백신 맞아라” 권고
내년부터 미국의 모든 흡연자들은 치명적인 폐구균 감염을 막기 위한 백신 예방
접종을 맞도록 권고될 예정이다.
미 질병통제센터(CDC) 산하의 예방접종 자문위원회(ACIP)는 22일 이 같은 권고안을
질병통제센터에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자문위의 권고안은 그간 대부분 질병통제센터에
의해 받아들
손에 온기 전해지면 마음도 따뜻해진다
‘손으로 전해지는 찻잔의 따뜻함’은 누구나 안다. 그런데 이러한 따뜻한 느낌을
비즈니스 현장 등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 경영학과 로렌스 윌리엄스 박사와 예일대 심리학과 존 바그 박사는
예일대학교 안 엘리베이터에서 남녀 학생 41명에게 아무 설명 없이 커피
“아기에 ‘슈퍼 폐구균백신’맞혀 뇌막염-폐렴 예방하세요”
경기도 분당에 사는 김희연(35) 씨는 태어난 지 두달 된 딸이 앞으로 맞아야 할
추천 예방접종 표를 보며 잠시 고민에 빠졌다.
특히 그녀의 시선을 끈 것은 모두 네번 맞아야 하는데 한번 맞을 때마다 10만
원을 내야 한다는 폐구균 백신 접종이었다. 의사에 물어보니 그래도 맞으란다.
여기서
전신마취 받은 어린이, 발달장애 가능성 3배
3세 이하 연령에서 전신마취를 받은 아기는 성장하면서 언어-행동 장애를 나타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레나 선 박사팀은 1999~2000년에 태어나 세살이 되기 전에
탈장 수술 등으로 전신마취를 받은 적이 있는 어린이 625명을
심장 나쁘면 뼈 약해진다
심장이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해 만성심부전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는 비슷한 나이의 다른 심장병 환자에 비해 뼈 골절 위험은 4배, 특히 엉덩이뼈
골절 가능성은 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 심장클리닉 저스틴 에체코비츠 박사 팀은 1998~20
담배 많이 피울수록 학점 낮아
흡연을 하거나 TV를 오래 보는 등 평소 생활 습관이 좋지 못한 대학생들은 학점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대 보이톤 헬스서비스의 에드 엘링거 박사 팀은 이 대학 재학생 9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 음주량, TV 시청 시간, 도박 등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이
감기 증세 오래가면 다른 질병 의심할 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열이 나고 목이 아프거나 기침 증세가 있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나 독감이 유행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기 쉽다.
그러나 두통, 열 등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는 감기, 독감보다 더 심한 증상일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