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현욱 기자
금연 정책, 실효성 낮은 이유 밝혀졌다
“유전적 흡연자 비율 높아진 탓”
오늘날 흡연자들은 과거와 달리 담배를 끊기 어렵게 만드는 유전자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사람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금연 정책도 이에 따라 바뀌어야 한다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미국 콜로라도 보울더 대학 사회학과의 제이슨 보더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쌍둥
어머니에게 신장 떼어준 20대 딸 사망
세브란스병원에서… 경찰, 사인 조사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어머니에게 신장을 이식한 20대 딸이 수술 뒤 숨지는
사고가 생겼다.
1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10월 20일 오후 8시30분께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명 모(22)씨가 쇼크를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 명씨는 전날 어머니 이 모(5
‘커플 궁합’ 유전자 검사로 확인한다
스위스 기업, ‘간단 검사’ 서비스 성황
남녀의 유전자를 비교해 생물학적 궁합이 맞는지를 검사해주는 서비스가 호황을
이루고 있다고 아메리카온라인(Aol.com)이 9일 보도했다.
스위스의 ‘유전자 파트너(GenePartner)’사는
현재 ‘Sense2love’ ‘Eventful Dating’같
약 여러 종 복용하면 발기부전 된다고?
“복용약 많을수록 위험 커진다” 확인
여러 종의 약을 먹는 사람은 발기부전이 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마낸티 LA 메디컬 센터의 다이아나 론도뇨 박사팀의 연구결과다.
이들은 카이저 퍼마낸티 보험회사의 남캘리포니아 지역 가입자인 46~69세 남성 3만7천여
명을 조사했
어린이집 맡긴 아이, 더 건강하게 자란다
처음엔 병치레 잦지만 면역력 강화 효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는 집에서 돌보는 아이보다 병치레를 자주 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건강하게 자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연방 정부가 주관해 1만명의 어린이를 주기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에
산업용 솔벤트, 파킨슨 병 위험 6배 높인다
페인트·접착제·그리스 세척에 사용돼
산업용 용제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에 노출됐던 사람들은 파킨슨 병에 걸릴
위험이 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용제는 세계 전역에서 사용이 거의 금지돼 있지만 그리스(기름)제거제 등으로
여전히 쓰이고 있다. 파킨슨병은 팔다리가 떨리고 말과 동작이 어눌해
5억 5천 200만명… 2030년 당뇨 환자 수
국제당뇨협회 “성인 10%가 환자될 것”
2030년이 되면 세계의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를 앓고 있을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국제당뇨협회는 노령화 등의 결과로 향후 20년 내에 세계인구 5억 5천 200만명이
노령화 등의 결과로 당뇨 환자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이 수치에
“심장병 피하려면 치과 스케일링이 필수”
염증 유발 박테리아 증식을 억제
구강이 청결하지 못한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들러 치아의 세균막과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을 받아야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대만 재향군인 종합병원의 첸주인 교수는 2007년 이래 대만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에
“원인불명 가와사키병, 바람 타고 퍼진다”
아시아-일본-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전파
어린이들이 걸리는 급성 혈관염인 가와사키병은 지난 50년간의 연구에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열이 나고 눈이 충혈되고 피부가 벗겨지며 팔다리와 심장혈관
등이 붓는 이 병의 사망률은 0.1%에 이른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의과대학의 제인
달콤한 음료, 여성의 심장병 위험 높인다
체중 늘지 않아도 발병 위험 여전해
여성이 달콤한 탄산음료나 착향 음료를 하루 두 캔 이상 마시면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료 때문에 몸무게가 늘지 않는다
해도 위험은 여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대 건강과학 센터의 크리스티나 섀이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