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 천연물 의약품 신기록 달성"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천연물 의약품 '조인스'가 매출 6000억원을 돌파, 신기록을 달성했다. SK케미칼은 조인스정(이하 조인스)의 누적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 중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조인스정이 처음이다. 조인

셀트리온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셀트리온은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가 전체 적응증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에서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과 만성

임주현 "주식 보호예수하자" VS 임종윤·종훈 "맥락 없는 제안"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을 두고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임주현 사장이 임종윤·종훈 형제에게 대주주 주식을 3년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제안했다. 이에 형제는 매도 계획은 없다면서도 맥락 없는 제안이라고 응수했다. 25일 임종윤·종훈 사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선대

한미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트 신동국 회장, 형제 편에 서기로

경영권 향방의 분수령이 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표대결을 앞두고 임종윤·종훈 형제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12.15%를 보유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임종윤·종훈 형제 편에 서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23일 신동국 회장은 입장문을 내고 "선대 회장님 작고 후에도 가족

[인사]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전무 승진 (상무-> 전무) △마케팅부문장 정주영 △법무실장 박은희 △기획재정부문장 김재용 ▶상무 승진 (신임 임원) △생산부문장 이학주 △Hospital5부장 윤동수 △품질경영실장 이상호 △약국사업

17번이나 국제학술지 실린 한미약품 '아모잘탄패밀리'

한미약품은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 4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에 최근 등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아모잘탄패밀리가 국제학술지에 실린 것은 이번이 17번째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은 4상 연구는 경증·중증

로슈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중증근무력증 임상 기대 못미쳐

로슈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엔스프링'이 중증근무력증(gMG) 임상 3상시험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냈다. 엔스프링은 로슈의 자회사 일본 주가이제약이 개발한 약이다. 주가이제약은 21일 "중증근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엔스프링의 임상 3상 결과 1차 평가변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왔

지오영,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3종 유통한다

국내 최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제3자 물류 계약(3PL)을 체결하고, 첫 출고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회사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 내용에 따라 지오영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3종의 입고부터 보관, 출시까지

허공에 맴도는 '한미약품 시총 200조원'

"주주총회를 통해 뜻을 이룰 수 있게 된다면 1조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한미약품 시가총액 200조원대를 달성하겠습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언급했다.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에 복귀해 미래 한미를 가꿔 나가겠다

광동제약, 제주 취약계층에 1억원 상당 음료 전달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 나눔’ 전달식을 갖고 음료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광동제약은 1억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 회사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품을 기부하면, 제주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