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목표주가 하향…GC녹십자에 무슨 일이?

증권업계에서 연이어 GC녹십자의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지난 8월 12만원 선까지 올라가던 주가는 최근 9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녹십자 3분기 매출액은 459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영업이익 추정치는 356억원으로 지난해에

거침없는 ‘합병 통과’...셀트리온 기대효과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셀트리온은 2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서를 승인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날 개최한 각각의 주주총회에서 참석 대비 찬성비율은 셀트리온 97.04%, 셀트

셀트리온 신약 美서 승인…28조원 시장 열린다

셀트리온이 램시마SC에 대해 미국에서 신약으로 판매 허가를 받았다. ‘2030년 12조원 매출 달성’ 목표를 달성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피하주사 제형인 '짐펜트라'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으

"홍삼, 부작용 없는 마약 치료제 가능성" 과학적으로 규명

최근 약물중독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검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7월까지 국내 마약류사범 단속건수는 총 1만1735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단속건수(8568건)보다 37%가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10대·20대의 마약 중독 치료자는 44%가 증가했다.

JW중외제약 "레오파마, 아토피 신약 후보물질 권리 반환"

JW중외제약은 파트너사 레오파마로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신약후보물질 ‘이주포란트(LEO 152020)’의 권리를 반환하겠다는 통보를 수령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주포란트는 2018년 JW중외제약이 다국적 제약기업 레오파마에 5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진행한 품목이다. 이에 따라 양

GC셀, CDMO 협력사 초청 네트워킹 행사

GC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부문의 협력사를 초청해 네트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GC셀은 1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약 30여곳의 협력사, 60여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시설 투어 및 플랜트를 소개하

현대바이오, 제프티 긴급사용승인 위한 임상보고서 공개

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임상2/3상 결과분석보고서 세부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프티 임상시험에 참여한 임상연구책임자 등 의과대학 교수 12명이 제프티 긴급사용승인을 신속히 검토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98억 과징금 철퇴 맞은 중외제약, 공정위에 '반기'

JW중외제약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공정위로부터 300억원에 가까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제약업계 불법 리베이트 관련해서는 최대 금액이다. 이에 JW중외제약은 과하다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1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JW중외제약이 2014년 2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전국 1500여개 병

‘펙수클루' '엔블로’ 장착한 대웅제약 "가자 해외로"

대웅제약이 국산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약

신풍제약, 피라맥스 임상 3상 실패...주가 급락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가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신풍제약 주가는 장 초반부터 곤두박질 쳤다. 19일 개장부터 20% 이상 하락했던 신풍제약 주가는 한때 9560원까지 떨어졌다. 전날 신풍제약이 피라맥스의 유효성 입증 실패를 발표한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