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경영권 지킨다...28년 영업익 1조 낼 것”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의 결과와 관계없이 저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 체제는 2027년까지 계속될 것이고, 내달 19일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재편을 통한 새 리더십이 구축될 것입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27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

셀트리온, 국제학회서 ADC 항암제 2종 개발 성과 공개

셀트리온이 ADC(항체약물접합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처음 공개하며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World ADC 2024(이하 월드 ADC)’에서 개발 중인 2종의 ADC 신약 파이프라인 ‘CT-P70

Hugel Sees Record Q3 Revenue and Profit with Botulax Growth

For the first time since its founding, Hugel has exceeded 100 billion KRW in quarterly revenue and 50 billion KRW in quarterly operating profit. On the 6th, Hugel,

보툴리눔 톡신 앞세워 '쑥쑥' 크는 휴젤...3분기 영업익·매출 '사상 최대'

휴젤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 분기 영업이익 500억원을 돌파했다.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9% 증가한 1051억원, 영업이익은 54.5% 성장한 53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JW중외제약, 3분기 영업익 1.6% 후퇴한 263억원

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7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26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4.9%로 5~10%인 국내 제약사 평균 영업이익률을 웃돌았다.

바이오기업, 신약개발 과정 ‘죽음의 계곡’ 넘는 방법은?

“신약개발의 핵심은 언제 시장에 나오느냐다. 이에 따라 약가가 결정되고, 그 약의 운명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어렵다. 자금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타깃을 잘 설정하고, 물질을 빠르게 개발해서 시장에 빠르게 내놓느냐, 이와 더불어 자금 조달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성공 여부가 달렸다

JW중외제약 “보육기 하이마미, 유럽 의료기기 인증 획득”

JW중외제약이 개발한 보육기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JW중외제약은 보육기 ‘하이-마미(HI-MAMMI)’ 3종이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E MDR은 환자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품질, 안전성, 성능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EU)의

배우 강기영, 현대약품 탈모약 ‘마이녹실’ 새 얼굴 발탁

현대약품은 탈모 치료제 브랜드 ‘마이녹실’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강기영을 발탁하고, 대표 제품 ‘마이녹실액 5%’의 TV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강기영은 두피의 수분 증발과 영양분 손실로 인한 두피 사막화 문제의 해결책으로 마이녹실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

보령, 보령파트너스에 17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보령이 17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보령은 관계회사인 보령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4일 공시했다. 보령파트너스는 김정균 보령 대표가 지분 88%를 보유한 개인회사다. 지난 7월 보

“외부 개입 반대” vs “매각시도 멈춰”...한미약품그룹 계열사들 여론전

한미약품그룹 일부 계열사 대표들이 “외부세력의 경영 간섭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사내 인트라넷에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미약품은 오너 독재 경영의 폐해가 여실히 드러난 성명이라며 매각 시도부터 중지하라고 반박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 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