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고기 많이 먹으면 골초 같은 폐해

  고단백질 식생활, 건강에 안 좋아 중년기에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식생활은 흡연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의 연구팀이 50세 이상의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18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발터 롱고 교수

5년 내 사망 여부 미리 알 수 있다?

  복합 구연산염 등 4가지 지표 당신이 5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것을 알려주는 지표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 저널인 ‘플로스 의학(PLOS Medicine)’에 따르면, 에스토니아와 핀란드의 연구팀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이 같이 예측할 수 있다

감정이입? 친한 사람 고통당하면 내 몸도 아파

  감정이입 능력 증명 나와 친한 사람이 정신적인 고통을 느끼면 내가 신체적인 고통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국제과학대학원 연구팀의 실험 결과다. 연구팀은 두 번의 실험을 실시했는데, 첫 번째 실험에서는 사람들이 공을 던지고 노는 놀이를 하게 하면서 한 사람을 고의적으로 따돌리

운동하면 인지능력도 되살아난다

  살 뺀 뒤 효과 나타나 비만과 당뇨병이 인지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온 바 있다. 그런데 운동을 해서 비만을 개선하면 이렇게 악화됐던 인지능력이 다시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의 연구팀이 동물과 인간을 상대로 한 연구결과들을 종합 분석하는 한편 생쥐를 상대로 한

불면증 환자의 뇌, 극도로 민감한 게 탈

  존스홉킨스대 의대 연구팀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은 무엇이 문제일까? 두뇌의 움직임이 너무 활발해서 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의대 연구팀이 성인 28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것이다. 실험에 참가한 이들 중 18명은 평소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이었고 나머지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후일 비만 가능성

  체질량지수도 높아 제왕절개술로 태어난 아이들은 나중에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10개 국 3만8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15개의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정상 분만한

늦둥이로 태어난 아이 정신장애 위험 높다

  유전자 변이 축척 많아져 늦둥이를 가지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부모들이라면 다소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빠의 나이가 많을수록 태어난 아이가 정신건강에 장애를 가질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의 연구팀이 스웨덴에서 1973~2001년

고기 요리 방법 치매에 영향...바비큐 피해야

  그릴에 굽는 바비큐는 좋지 않아 몸에 좋은 음식이건 나쁜 음식이건 음식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조리해 먹느냐도 그 못잖게 중요한 경우가 있다. 특히 치매와 관련해 고기를 먹을 때 이를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살코기를 바비큐로 구워 먹는 것이 치매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삼겹살? 마늘? 미세먼지에 특효 음식은 없다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점령한 가운데 각종 언론에서는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처음에는 삼겹살을 먹으면 좋다는 기사가 나오다가, 쑥 들어갔다가 갑자기 상극으로 변했다. 대신 해조류, 마늘, 녹황색 채소 등이 중금속 해독 또는 배출, 면역력 강화 등으로 미세먼지에 특효라는 기사가 쏟아져 나

“모유 수유 좋기는 하지만.... 효과 과장됐다”

  무조건적 예찬론 문제 그 효과에 대해 많은 예찬론이 쏟아지고 있는 모유 수유. 그러나 모유 수유의 효능이 실제보다 많이 과장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미국 오하이오대학의 연구팀이 1979년에 수집된 14~22세의 연령대의 청소년 및 젊은이들의 건강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