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현 기자
“언제 어떤 강도로 하든 잠엔 역시 운동이 보약”
강도에 관계없이 숙면 효과
운동이 잘 자는 데도 보약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운동 강도가 낮든 높든 간에 상관없이 일단 운동을 하기만 하면 밤에 숙면을 취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미국 전국수면재단이 미국의 23~60세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다.
여성들 우울증 비만, 집안 일 줄어든 뒤 늘어
덜 움직이는 게 문제
가사에 쓰는 시간이 줄어든 것이 여성들의 체중증가와 비만을 불러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이 1965년부터 현재까지 여성들이 집에 머무를 때의 신체활동량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 분석 결과 여성들이 집에서 각종 가사에 들이는
얼마나 힘들길래...임산부 30~60% 발 늘어나
발 길이 늘어나
여성이 임신을 하면 발이 커진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의 연구팀이 임신한 여성 49명에 대해 임신 중일 때 발의 높이와 길이를 측정하고, 출산 후 5개월이 지났을 때 다시 이를 잰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60~70%의 여성
운동선수는 골통? 수학-읽기 더 뛰어나
미국 학생 대상 연구결과
체육을 잘 하는 아이들은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는 생각은 이제 고쳐야 할 듯하다. 운동을 잘 하고 체격이 균형 잡힌 아이들이 수학과 읽기에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네브라스카 주 링컨 시의 아동 건강 관련 비영리단체 ‘헬시 링컨(Healt
세상사 낙천적으로? 오래 살려면 비관적으로!
10년 간 4만 명 대상 연구
세상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낙천적인 사람은 비관적인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그러나 오히려 비관적인 사람이 더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에르랑겐-뉘른베르크 대학 연구팀이 1993~2003년 10년간 성인 4만 명을 대상으
아들 키우기 정말 힘들어...엄마 수명 단축
아빠는 영향 안 받아
사내아이를 키우는 것은 여자아이보다 더 힘들다는 얘기를 흔히 듣는다. 그런데 이런 말이 실제로 근거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딸을 키우는 것에 비해 아들을 키우는 것은 부모들의 수명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는 핀란드 투르쿠 대학의 연구팀이 핀란
“영아 돌연사 대부분 임신중 음주가 원인”
SIDS 7배나 높아
임신부의 음주가 태아에 미치는 위험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위험성이 실제로 훨씬 더 커서 영아 돌연사(SIDS)의 상당 부분이 임신 중 음주로 인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퍼스의 커틴 대학 연구팀이 1983~2005년에 출산한 경험이
성장 더딘 아이도 10대 되면... “걱정 마세요”
영국에서 1만여 명 대상 연구
아기가 정상체중에 못 미치거나 성장이 더디면 부모들은 걱정이 많게 마련이다. 이럴 때 성장을 촉진하려고 높은 열량의 음식을 많이 먹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아 때 저체중이거나 발육이 늦더라도 10대가 되면 거의
난 사랑받고 있을까? 의심 많은 사람 면역력↓
걱정·불안 떨쳐내야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해 특히 많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면역력까지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행동의학연구소의 연구팀이 85쌍의 커플들을 상대로 조사 관찰한 결과다.
결혼한 지 평균 1
음식 알레르기 있는 아이 성장도 더디다
치료 때 영양학적 고려해야
음식 알레르기가 아이들의 성장까지 가로막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 알레르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음식 알레르기로 인해 받는 치료와 음식물의 제한이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 공급 등을 막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팀이 음식 알레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