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현 기자
인종 불구 똑같은 음악엔 똑같은 뇌 반응
스탠퍼드 의대 연구팀 실험 결과
음악은 국경과 언어의 차이를 뛰어 넘는 만국공통어로 얘기된다. 그 같은 통념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같은 음악을 들으면 사람들의 뇌는 똑같은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의대 연구팀이 19~27세의 남녀 17명을 상대로 클래식 음
청소년 등교 늦춰야... 잠 더 자야 살 안 쪄
등교시간 늦춰 수면시간 늘리면…
청소년들이 밤에 잠을 더 잘수록 비만이나 과체중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페렐만 의대 연구팀이 필라델피아 지역에 사는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고교 입할 때부터 졸업반이
잠 잘자고 기억력 높여주는 특정 소리 있다
수면의 질도 높여…
수면 중에 특정한 소리 자극을 가하는 게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억력도 향상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 중에도 두뇌는 느린 속도로 진동하는데 이 진동의 리듬과 일치하는 소리를 틀어주면 수면과 기억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독일
“브래지어 백해무익, 당장 벗어던져라”
등 쪽 통증 유발 등 부작용
브래지어는 가슴을 받쳐주기는커녕 오히려 처지게 할 뿐이며, 등 쪽의 통증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의 브장송 대학 연구팀이 15년에 걸쳐 여성들의 브래지어 가슴 건강 간의 관계에 대해 연구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브래지어를 착용해도 가슴이 아
달걀 흰자위, 고혈압 예방 치료 탁월한 효과
치료제와 비슷한 효과
계란의 흰자위가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지린 대학의 연구팀이 고혈압이 있는 생쥐에게 달걀 흰자위를 먹인 결과 고혈압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발견했다.
달걀은 흔히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는 그보다는 건강에
남자의 매력? 여성들, 이런 남성에게 확 끌린다
신체 입체영상 보여주자…
여성들은 대개 남성의 넓은 어깨와 날렵한 엉덩이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실은 여성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은 다른 부위라고 호주의 모나쉬 대학 등의 공동연구팀이 밝혔다.
이 연구팀에 따르면 여성들은 남성의 키와 성기 크기가 클수록 매력을
당신은 몇월생? 태어난 달에 따라 체질 다르다
다발성경화증, 출생 월과 상관관계
태어난 달이 언제냐에 따라 체질이나 영양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대 의대와 퀸메리 대학 공동연구팀이 11월에 태어난 아기 50명과 5월에 태어난 아기 5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5월에 태어
깜박깜박 잘 잊을 땐 로즈마리 향 맡으세요
치료법으로도 유용
셰익스피어의 ‘햄릿’에서 여주인공 오필리어는 이렇게 말한다. “로즈마리여, 사랑을 기억할 수 있게 해주오.”
햄릿에 나온 것처럼 로즈마리가 실제로 기억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마크 모스 박사 팀이 이끄는 연구
붉은 살코기 심장질환 뇌줄중등 유발 위험
우울증 예방 효과 있지만…
붉은 살코기가 심장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붉은 살코기 속에 들어 있는 L-카르니틴이 이 같은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특히 L-카르니틴은 지방 연소, 근육 형성, 심장 보호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하루 3회 이상 먹는 아이 되레 살 안찐다
과체중·비만 22% 낮아
하루에 여러 차례에 걸쳐 음식을 먹는 아이들이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확률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하로코피오 대학의 파나기오타 카이사리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선행 연구 11건을 분석한 결과다. 이들 연구는 2~1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