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는 당신…이런 함정에 빠져 있다

탄수화물, 소금 섭취 많고 디저트에 탐닉 체중 걱정을 하면서도 사람들은 비만을 부르는 잘못된 식습관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것이 군살을 불리는 식습관이라는 것을 모르면 아무리 야무진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도 헛일이 되고 만다. 미국의 MSNBC 방송이 5일 소개한 ‘당신이 살이 찌는

‘엄마표 밥상’이 최고…아이 비만 막는다

집에서 식사하면 영양상태도 더 좋아져 집에서 엄마와 함께 밥을 먹는 아이들이 영양상태가 더 훌륭하며 비만 위험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연구팀이 그라나다 지방 718명의 어린이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13개 공사립학교에 다니는 9~17세 아동들의 체중, 체질량지수

당신이 항상 피곤해하는 이유 10가지

제대로 못자고 빈혈 등 만성질병 있을 수도 춘곤증을 느끼는 계절이다. 그런데 유난히도 항상 피곤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만성 피곤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라면 다음의 10가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전문사이트인 웹엠디에 실린 만성피곤 10대 체크포인트다. 1. 식생활 카페인이

“삐쩍 마른 모델 사진 못나오게 규제해야”

체형에 대한 오해와 나쁜 식습관 갖게 해 “지나치게 마른 체형의 모델은 패션쇼에 출연하거나 잡지 사진에 등장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런 주장이 유럽의 경제학자들에 의해 제기됐다. 런던경제대학(LSE) 연구팀이 영국과 유럽의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체형과 미디어의 영향 간 상관

외로움은 정신·육체 건강 위협하는 적

면역체계 변화로 바이러스에 약해져 ‘고독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키에르케고르는 말했지만, 이 말은 단지 철학적인 금언만이 아닌 듯하다. 외로움은 사람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위협적인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 사회심리학과의 존 카치오포 교수는 최근 사회

음식 먹여주는 ‘닭살’ 연인, 면역력 향상

음식에 묻은 침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 자신이 한 입 베어 먹은 음식을 연인의 입에 넣어주는 것. 침과 세균을 나누는 이런 행위는 옆에서 보는 사람들에게 ‘닭살’이 돋게 하기보다는 두 사람의 사이를 특히 친밀한 관계로 비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클렘슨 대학의 연구팀은 커플끼

신선한 음식만이 항상 최선은 아니다

냉동식품, 통조림 등에 영양분 더 많이 있을 수도 신선한 음식에 대한 선호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을 먹어라’는 세계 어디서나 일종의 건강주문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무조건 신선식품만이 최선이라고 볼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미국 ‘전

당신은 올빼미형? 커피 맘껏 마셔도 잘 자요

카페인이 숙면에 별다른 영향 안 줘 낮에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밤에 잠을 자지 못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그러나 당신이 만약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인간’이라면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팀의 관찰 결과 아침형 인간은 체

나이먹으면 잠 못잔다는 말은 거짓?

나이가 들수록 잠을 제대로 못 잔다는 말은 오랫동안 상식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이런 통념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거꾸로 나이 먹으면서 더 숙면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이들면서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면 수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노화 자체가 수면장애의 원인이라는

두통 심한 여성들 성생활에도 어려움

100명 중 91명이 문제있다고 답변 두통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치료하는 의사들은 환자에게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는지 물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그렇게 권고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파비아 대학 연구팀은 두통으로 수년 째 치료를 받아온 평균 연령 40세의 여성 100명을 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