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일반약 vs 편의점 안전상비약, 뭐가 다를까?

국민 2명 중 1명은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안전상비약과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약사회와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27일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국민이 바라보는, 국민이 원하는 약국과 약사’라는 주제로 대국민 여론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날 이

소아중환자실 "더 이상 운영 어려워"...진료 붕괴 우려

소아청소년과학회가 소아중환자실 운용에 대한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소아중환자실 인프라도 열악한 상황이지만, 이마저도 수가나 지원체계가 미흡해 필수의료인 소아진료가 붕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기형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은 2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냥 입병인줄 알았는데…혀에 암이 생겼다고?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최근 혀에 생기는 설암 발병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소청과 의료인력 ‘절벽’…“정부, 실질적 보상 제시해야”

“소아청소년과에 몸을 담으려는 의료진이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보건당국은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수가 문제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김지홍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이사장은 2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소청과 의료

연명의료 중단하려 해도...준비 안된 의료기관이 막는다?

연명의료를 중단하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의료기관들이 이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해 환자들의 자기결정권이 침해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환자 사망이 상대적으로 많은 요양병원들이 연명의료 중단과 관련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

'위고비냐 수술이냐' 고도비만환자의 선택은?

최근 국내에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출시되면서 고도비만 환자의 치료 선택지가 늘어났다. 그동안 전문가들은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비만대사수술을 권고해 왔다. 하지만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수술과 비급여인 위고비의 처방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환자에게 또 하나의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그렇

파업중인 노원을지병원 "급여 지급 늦추겠다"

노원을지병원 노동조합이 파업을 일주일 넘게 이어가는 가운데 이 병원은 직원들에게 급여 지급을 늦춘다고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갈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대학병원들이 직원 무급휴가 등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선 사례는 흔하지만 급여가 지연된 일은 드물다. 유탁근 노원을지병원장은 17일 원내 게시판

중년 여성에 더 필요한 근육…‘이 운동’하면 효과↑

4050 중년 여성이 피할 수 없는 고민은 늘어나는 뱃살이다. 중년 여성이 살이 찌기 쉬운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체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든다.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 신진대사율도 낮아진다. 노화가 찾아오면서

맥박 빠르면 면역력 떨어졌다는 신호?

맥박이 면역력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차움 오효주(제1저자)·이윤경(교신저자)·서은경 교수 등으로 이뤄진 연구팀은 성인 남녀 7500명을 대상으로 NK세포(면역세포) 활성도와 안정 상태의 심박수(맥박),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

고칼로리 계속 먹다보니…어느새 ‘이 암’ 생기고 있었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남해안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하루 만에 2∼5도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