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민지 기자
미디어본부
독자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의료 정보를 심도 있게 전달하겠습니다
노년의 삶의 질 좌우하는 치매 ‘이것’…올리면 발병 확률 뚝
치매는 전세계에서 3초에 1명꼴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우리나라 역시 65세 이상 노인의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치매는 20여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경도인지장애는 단기 기억상실 증상이 나타나며 약 3~5년이
코 골지 않아도 ‘이 증상’ 나타나면 수면무호흡증?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불규칙해지는 질환인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코골이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 10명 중 9명은 코골이를 겪는다. 하지만 코골이만이 수면무호흡증의 유일한 증상은 아니다.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수면무호흡증을 경고하는 증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서울시-민간 기업,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들기 맞손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그리고 9개 민간기업·단체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9개 기업·단체는 ‘누구도 외롭지 않은 서울’을 목표로 시민들의 외로움을 예방하고 고립은둔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고
나이 젊은데 깜빡깜빡…‘이 질환’ 의심하라!
금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권, 제주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6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최근 기억 장애
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회장 추대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허찬영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피부·미용 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28일 밝혔다. 허 교수는 서울대 의대 성형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과장을 맡고 있다.
허 교수는 연구회 회장 취임사를 통해 “국산 피부·미용 의료기기에 대
갑자기 찾아온 한파·눈...낙상 사고 주의보
27일 전국에 갑작스럽게 내린 많은 눈과 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 염려가 커졌다. 28일에도 눈과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조심스런 걸음걸이가 요구된다. 특히 노년층은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는 질
혈액암 환자에 맞는 최적 항암제 찾아내는 '이것'?
혈액암은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약제를 찾기 위한 검증은 부족하다. 특히 다발골수종과 같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가의 키메릭 항원-T(CAR-T) 세포 치료제나 이중항체 치료제와 같은 최첨단 면역항암제를 활용할 임상 근거는 더욱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디지털 트윈'이 치매·자폐증 진단·치료 효율 높인다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하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이 중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이용하면 뇌질환 진단과 치료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진형 스탠퍼드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26일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미래포럼에서 이같
"먹는 레오바이러스, 면역 항암 치료효과 확인"
경구용(먹는) 레오바이러스가 대장암 등의 다발성 종양에 직접 투여할 때보다 3배 이상 항암 효과가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김찬, 전홍재 교수와 이원석 연구 교수 연구팀은 먹는(경구용) 항암 레오바이러스를 이용해 항암 면역 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
자궁경부암은 줄었는데, 그 전단계 ‘이 질환’은 10년간 2배 ↑
최근 국가 검진과 백신접종 활성화에 따라 자궁경부암 환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0년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민선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통해 15세 이상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