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코고는 수면무호흡 남성, 탈모 위험 7배까지 높아
남성의 최대 고민 중 하나인 탈모. 가족력이 있다면 4배, 수면 무호흡이 있다면 7배까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고대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이 남성 932명을 조사해 탈모증 환자와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연구해, 수면 무호흡과 탈모의 연관성을 밝혔다. 수면무호흡이 있고 탈모
테니스 즐기는 사람, 9.7년 오래 산다
건강을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같이하는 운동을 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래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말이다.
운동은 종목과 상관없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지만 기대 수명을 늘리는 덴 팀 스포츠의 효과가 더 크다는 것.
미국 세인트 루크 심장 연구소가 발표한 이번
정신과 '강제 입원' 어렵게 했더니 115명 퇴원
정신 질환자의 강제 입원을 어렵게 하자 115명이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인이 원하지 않은 입원으로 인정된 사례가 115건이나 되었다는 것.
5일 보건복지부가 '정신 건강 증진 및 정신 질환자 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시행된 입원 적합성 심사 위원회의 시행
고소득 국가일수록 '운동 부족' 심각 (연구)
전 세계적으로 운동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성인의 4분의 1 이상이 운동 부족이라고 경고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01년 통계 수치에서 변화가 거의 없는 수준이며, 운동 부족이 여러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
이왕표 담도암으로 사망, "이동우에게 눈 기증"
4일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 이왕표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던 이왕표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알려지며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13년 방송 출연을 통해 담도암 투병 사실을 밝혔던 이왕표는 최근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그 때문에 '담
자주 묻는 귀에 관한 궁금증 4가지
시력만큼이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청력을 담당하는 귀. 귀는 잘 들리지 않는 청력 감소 외의 건강 문제에 대해 소홀하기 쉬운 기관이다.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가 환자들이 자주 묻는 귀 질환 상식 및 질문에 대답했다.
가끔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데, 치료가 필요한가요?
체외수정 출생아, 고혈압 위험 높다
난임 시술이 늘어나는 가운데 체외수정으로 태어난 아이가 혈압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나타났다.
3일(현지 시간) 스위스 베른대학병원 연구팀이 체외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혈압이 높은 경향이 있으며 심장마비 및 뇌졸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
한국인 당뇨병, 특이 유전자 변이 있다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게만 특이하게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가 밝혀졌다. 당뇨병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 박경수 교수팀이 한국인 당뇨병 환자 7850명과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9215명을 비교 분석해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유전자 변이를 밝혔다. 한국인 당뇨
'페미니스트 대통령', 낙태죄는 외면하나?
"임신 중지를 한 여성을 범죄자로 낙인찍는 '낙태죄' 폐지는 '페미니스트 대통령'에 거는 최소한의 요구다."
3일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폐)는 "문재인 대통령은 스스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 선언했지만, 현재 그 어느 곳에서도 여성의 건강권과 시민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낙태
한쪽 귀만 잘 안 들려도 보청기 껴야 하나요?
난청 인구가 늘며 보청기도 안경처럼 흔한 생활 보조기구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쪽 귀만 잘 안 들려도 양쪽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확인됐다.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팀이 양쪽 또는 한쪽 착용보다는 양쪽 귀를 대칭형 청력(양측 청력이 비슷한)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