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훅 추워진 날씨…침 삼킬 때 아프다면?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다. 서울 아침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고, 춘천에는 처음으로 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이처럼 뚝 떨어진 기온에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정체는 후두염
환절기에 가장 많이 호소하는 감기 증상 중 하나는 목이 붓고 갑자기 목소리가 변하는 증상이다
일본에선 '보통'인데...한국에선 '과체중'
과체중이 오히려 건강에 더 좋을 수도 있다는 '비만의 역설'은 여전히 의학계에서 의견이 갈린다. 그런 가운데 어쩌면 이 '과체중'의 기준이 너무 낮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말이다.
11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내 비만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남 의
수능 한 달 전에 챙기는 컨디션 조절 방법 5
11월 15일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이다. 수능이 한 달가량 남은 지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컨디션 조절 방법을 소개했다.
아침 식사는 꼭 챙겨야
아침 식사는 항상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밤 동안의 공복 상태가 낮까지 지속되게
임신 중에도 예방접종 가능할까?
10월 10일 오늘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제정됐다. 임산부는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데,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해 시기에 맞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전에만 가능한 예방접종
MMR(풍진, 홍역, 볼거리), 수두백신은 임신 전에만 가능
좋은 죽음이란, 미국은 '통증 해방'...한국은?
의학 발전으로 생명 연장이 가능해졌지만 죽음은 피할 수 없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느냐가 점점 더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팀은 2016년, 환자와 그 가족, 의사와 일반인 각각 약 1000명씩 4176명을 대상으로 10가지 '좋은 죽음'을 설문하고 분석했다. 대체로 가족 관
나쁜 시력은 유전될까?
눈은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얻는 정보의 90% 이상은 눈을 통해 들어오는 만큼 눈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계백병원 안과 최진 교수가 눈과 시력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답했다.
나쁜 시력 반드시 유전되지는 않아
나쁜 시력은 유전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더 빨라지고 많아지는 10대 성관계, 임신은?
청소년 100명 가운데 5명은 성관계 경험이 있다. 평균 첫 성관계 경험 나이는 13.1세로, 초등학교 6학년이다. 청소년 성 경험은 점점 더 빨라지고,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피임은 잘하고 있을까. 청소년 여성 중 성관계 경험자가 "항상" 피임을 한다고 대답한 비율은 26.5%에 불과했다. "
흡연자의 대표 폐질환 'COPD'...금연이 중요
연일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쾌청한 날씨에도 숨쉬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다.
COPD는 기도가 좁아지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가 동반된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이형 교수
중증 빈혈, 비혈연 간 이식도 생존율 20% ↑
중증재생불량 빈혈 환자가 가족이 아닌 사람에게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도 수술 성공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생존율을 20% 가까이 끌어올린 연구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재생불량빈혈센터 이종욱 교수팀이 조직적합성항원(HLA) 불일치 혈연 간 이식을 지속해서 성공시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형외과 명의', 재활 병원 원장으로 간 까닭은?
서울 구로공단에서 손가락이 잘린 숱한 근로자의 손 기능을 회복시켜주며 '산업재해 환자의 대부'로 명성을 떨쳤던 '미세 수술의 세계적 대가' 김우경 전 고려대학교 성형외과 교수(65·사진)가 산재 진료의 본산으로 꼽히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의 수장으로 취임한다.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에 따르면, 김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