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병원을 돈벌이 수단으로…" 영리 병원 반대 빗발쳐
제주도가 국내 첫 영리법인 병원 녹지국제병원 조건부 개설 허가를 발표하자 의료계의 반대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 5일 제주도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만을 진료 대상으로 하는 녹지국제병원의 조건부 개설을 허가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진료 과목을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눈 중풍' 시력 잃을 수도
"골든타임을 놓쳐가지고… 어느 날 느닷없이 한쪽 눈만 보이고 반대편 눈이 까맣게 보이기 시작하는 거야."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이용식이 망막혈관폐쇄로 인한 실명을 고백하면서 한 이야기다. 이용식은 "단순히 피곤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까맣게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현
약한 술부터...연말 술자리 무사히 보내는 요령
송년회의 계절이 왔다. 연말이면 무수한 술자리가 잇따라 간에 비상등이 켜진다. 특히 술이 약하다면, 이때가 가장 걱정되는 시기다. 숙취를 줄이고 술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요령을 소개한다.
연이은 술자리, 3일은 쉬어야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량에 맞게 적당하게 마시는 것이다. 사람의 체질에
국내 첫 영리병원 탄생...의료계 "의료 영리화 시발점"
제주도에 의료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첫 영리법인 병원이 들어선다.
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내 첫 영리법인 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조건부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진료 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4개 과로 한정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국민건강보험법과 의
뇌내출혈, 신치료법으로 신경 손상 59%까지 줄여
사망률도 높고 사지 마비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뇌내출혈. 국내 연구진이 뇌내출혈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응급의학과 정태녕,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이 급성기 뇌내출혈 환자 치료법을 제시했다. 세포 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해 세포사멸을 감소시키는 아포시닌(apocyni
인공지능으로, 단 2분만에 폐 질환 진단
복잡한 기관지 때문에 영상 진단이 어려웠던 폐 질환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기 발견으로 인한 빠른 치료 또한 기대된다.
5일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영상의학과 서준범 교수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체내 기관지를 평균 2분 만에 약
핫팩 2-3도 화상 많아…"맨살에 붙이지 마세요"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렸다. 추운 날씨에 핫팩 또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핫팩은 사용할 때 화상 피해를 주의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핫팩 관련 위해 사례는 226건으로 집계됐다. 주 사용 기간인 12월(26.3%), 1월
게임 중독, ADHD의 일환?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끝나지 않은 가운데 게임 중독에 빠진 사람의 뇌 연결성이 ADHD 환자와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게임이용자패널 4차 연도 연구'에 따르면 인터넷 게임 중독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ADHD)의 일환일
빈혈 있다면 커피보단 녹차 선택해야 (연구)
빈혈 환자는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겠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철 결핍성 빈혈이 심해질 수 있다.
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철 결핍 빈혈에 악영향을 미친다. 페리틴은 철분 저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로, 철분 결핍성 빈혈의 진단 기준이 되
마약성 진통제, 소비량은 적지만 '의존성'은 높아
만성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는 환자 5명 중 1명은 의존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성 진통제 소비가 증가하면서 의존성,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 1인당 마약성 진통제 소비량은 연간 55밀리그램이다. 이는 전 세계 4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OECD 평균 258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