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연희진 기자
'말 못 할 아픔' 배뇨통, 남녀 원인 달라
소변을 자주 보고, 볼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어디가 문제일까? 생각보다 흔하게 겪는 배뇨통은 그 주요 원인이 성별에 따라 다르다.
◆여성은 방광염 먼저 의심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배뇨통은 흔히 말하는 오줌소태, 즉 급성 방광염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 질, 항문
내가 말기 환자라면...국민 68% "연명의료 중단할 것"
국민 절반은 연명의료 중단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이 악화될 수록 더욱 필요성을 느꼈다.
23일 서울대병원 윤영호, 박혜윤 교수와 국립암센터 김영애 박사팀이 공동으로 조사한 사전의료계획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된 2016년 당시 7월~10월까지, 전
의사의 '친절', 치료 효과 높인다 (연구)
환자라면 누구나 친절하고 자신감 넘치는 의사를 선호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런 의사의 태도가 실제로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친절하고 환자를 안심시키는 의사가 실제로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캐리 레보비츠 교수팀은 76명의 연구 참가
홍역-수두 증상 비슷...차이는 '가려움증'
때아닌 홍역 집단 발생 사태와 함께 증상이 비슷한 수두 환자도 늘고 있다.
22일 경기도 부천에서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 23일 오전 기준 올해 홍역 확진자가 32명으로 집계됐다. 집단 발생 환자는 대구ㆍ경북 경산 17명, 경기 안산ㆍ시흥 11명이며, 산발 사례는 서울과 전남 1명, 경기 3명이다.
칼로리 낮고 포만감 커...'FMD 식단' 구성은?
'먹는 단식'인 FMD(Fasting-Mimicking Diet) 식단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음식을 먹고도 단식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FMD 식단을 소개했다. 이 식단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 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가 장수와 질병의 예방법으로 개발했다.
치과의사의 당부 "임플란트 후 절대 금연"
#. 하루에 한 갑 이상의 담배를 피워오던 윤 씨(45세)는 오랫동안 미뤄오던 어금니 두 개에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시술을 앞두고 몇 가지 주의사항과 함께 특히 금연에 꼭 협조해달라는 의사의 당부가 있었다.
처음에는 잘 지키는 듯싶었지만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흡연을 시
홍역 환자, 서울-광주에도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홍역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광주광역시에도 홍역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YTN은 서울과 광주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서울 거주의 한 여성이 몸의 발진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홍역 환자로 확진 받
청소년 음주-흡연, "무조건 제재해선 안 돼"
청소년의 비행으로 분류되는 음주와 흡연을 무조건 제재하기보다는 정신건강 측면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의 반증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송찬희 교수 연구팀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스트레스 및 우울감과 연관이
전국 홍역 비상, 감기와 비슷...발진이 특징
최근 대구, 안산 등 전국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홍역의 높은 전염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8일 경기도 안산에서 영유아 5명이 홍역 확진을 받은 데 이어, 20일 이들의 부모 3명이 홍역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대구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후 확진
치매, 뇌보다 '신체' 건강이 중요 (연구)
몸이 허약하면 비교적 뇌가 정상적인 상태여도 치매 위험이 커진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댈하우지 대학교 케네스 록우드 연구팀이 456명의 건강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연구를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 시작 당시 대상자 전원은 치매 및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지 않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