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당당] 당뇨인, 너무 말라도 문제?

  비만으로 인한 당뇨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마른 당뇨병 환자도 적지 않다. 비만한 당뇨인이라면 식사량을 조절해 체중과 혈당을 함께 관리하면 되지만, 마른 당뇨인은 기력을 보강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는 동시에 혈당까지 관리하려니 보다 어려움을 겪을

잼버리 복병 '이 벌레'… "닿기만 해도 불에 덴 듯"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자들 중 벌레로 인한 환자가 대거 발생했다. 4일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3일 하루 발생한 잼버리 관련 환자는 1486명이다. 이 가운데 벌레로 인한 환자가 3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환자 중 36.1%를 차지했다. 피부 발진 250명(17.1%), 온열

탄수화물 덩어리? 감자가 ‘땅속의 사과’인 이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 32~37도로 예보됐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오늘의 건강= 포슬포슬 고소하고 담백한 햇감자가 나왔다. 전, 볶음, 조림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고마운 식재료 감자는 탄수화물 덩어리라는 오해가

지구에 무슨 일이? “1200년 전 이후 가장 더워”

현재 지구의 온도가 지난 1200년새 가장 더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 시간) 스위스 연방 연구기관인 숲·눈·경관 연구소(WSL)가 최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지구 온도는 중세 이후로 전례가 없을 만큼 높다. 연구진은 그 원인으로 지구

늦잠 90분만 더 자도…생체리듬 엉망진창 (연구)

평균 7~8시간의 수면이 적정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개인의 수면 시간 보다 90분 정도 더 자는 것이 생체 리듬을 교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부터 소화기, 심장질환 계통에 이르기까지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이 시행한 ‘ZOE Predict’에서 하루

올해 들어 3명 사망…벌 쏘임 사고 피하려면?

무더위에 습도도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겠다. 한낮 자외선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3∼38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올해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나면서 소방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임신 중 '이것' 부족하면... 아이 발달도 늦다 (연구)

임신 중에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면 아이들의 신경 발달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야마나시 대학의 쿠니오 미야케 박사팀이 76,207쌍의 엄마와 아기의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국제 과학 저널 ‘프론티어스(Frontiers)’에 지난달 발표했다. 어머니 참가자들을 임신

'그 좋다는 잡곡밥'...무조건 쌀밥보다 건강할까?

보통 잡곡밥은 건강에 좋고, 흰쌀밥은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장암과 췌장암 등 식생활을 통해 생기는 질병이 늘어나면서, 쌀밥과 잡곡밥에 대한 엇갈린 시선이 더 강해졌다. 흰쌀밥, 흰식빵보다는 복합 탄수화물인 잡곡밥, 통밀빵 등이 건강에 좋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잡곡밥은 정말 무조건 쌀밥

뱃살 빼고, 면역력 올리고… 제철 풋고추의 놀라운 효능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찜통 더위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보했다. 오후와 저녁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제철 맞은 복숭아, ‘이 음식’과는 상극?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예보돼 무덥겠다.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의 건강=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가 제철을 맞았다. 말랑 혹은 딱딱, 식감도 다양해 취향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