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보건대학원, 쿠팡과 방역 시스템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쿠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금) 오전 10시 의과대학 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이 참석했으며, 쿠팡에서는 박대준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했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항정신성 약물, 난치성 뇌종양 치료에 뛰어난 항암효과"

악성 뇌종양은 최신치료법을 적용해도 치료 후 평균 생존기간이 12~14개월로 타 암에 비해 생존율이 현저히 낮은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약물저항성이 원인 중 하나도 꼽히는데, 최근 악성 뇌종양 치료를 위한 항정신성 약물의 항암효과가 확인돼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기대

"전국 확산 우려"…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확진자 총 12명

부산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었다. 이로써 동아대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21일 부산시는 전날 총 39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38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탈모의 계절’ 가을…머리카락 지키려면

아침 기온 대관령 5도, 서울 14도, 대전 12도 등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가 24도, 광주 25도 등으로 선선하겠다. 가을볕이 따갑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까지 오르므로 대비가 필요하겠다. ☞오늘의 건강= 탈모는 흔히 중년

"차 안에서 드세요"…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포장만 가능

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실내매장 내에서의 취식 등을 금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기간인

‘비타민 E의 보고’ 아몬드로 환절기 건강 지키자

남부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제주는 내일 낮까지 비가 내리고 낮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아져 춘천 16도, 서울 17도까지 떨어지며,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변화는 더 커지겠다. ☞오늘의 건강

정경심 교수, 법정서 구역질·어지럼증 호소하며 쓰러져…뇌신경계 지병 때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 도중 구역질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을 잃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교수는 17일 오전 11시 경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재판장 임정엽) 심리로 열린 재판을 받던 중 쓰러졌다. 정 교수 측 변호인단은

십이지장 선종, '고주파 절제술'로 재발 없이 치료 

십이지장 팽대부 선종을 고주파 절제술로 치료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가 재발없이 회복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인석 교수(교신저자), 최영훈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2017년 1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십이지장 팽대부 선종을 내시경 절제술로 

자연 치아 살리며 충치 치료할 수 있는 '치근단절제술'

구강 내는 인체 중 세균이 살고 있는 몇 안되는 기관이다. 침 1ml에 약 1억 개의 세균이 살고 있기 때문에 구강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아가는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취가 생기거나 치은, 지주염이 발생하기도 하고, 세균이 치아를 숙주로

중국서 ‘브루셀라병’ 3천여 명 감염…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에서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공장의 부주의로 인해 주민 3천여 명이 브루셀라병에 감염됐다. 16일 중국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1847명을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