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전공의 학술상 시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이 제3회 전공의 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학술연구부(부장 내과 김상현 교수)에서는 전공의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연구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18년부터 전공의 학술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27일 17층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고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온라인 환경보건 이동학교 시행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시행한다. 어린이들은 환경성 질환에 대해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정보 습득과 교육이 필요하지만 교과서에는 설명이 부족한 것이 실정이다. 특히 이번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 된

'이건희 회장 편지'가 가짜인 의학적 이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자 ‘이건희 회장이 남긴 마지막 편지’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의학적 상식으로는 이 편지가 가짜일 수밖에 없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역시 “가짜”라고 확인했다. 이 글은 1년 전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에 확산됐다가 진위를 의

한림대성심병원 황용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용일 교수는 지난 16일 열린 ‘제8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황용일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활동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진료권고안 개발 및 의료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가만히 있어도 떨리는 손…‘파킨슨씨병’ 위험신호일 수도

신체 일부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규칙적으로 흔들리는 떨림은 우리 몸의 가장 흔한 이상운동 증상으로 주로 손에 많이 나타난다. 손이 떨리는 모든 증상을 의미하는 수전증(手顫症)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증세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형태와 양상은 모두 제 각각이다. 손을 들거나 물건을 잡으

서구화된 식습관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 급증…조기 발견·체계적 관리 중요

염증성 장질환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면역체계가 장 점막을 외부 물질이라고 오인하고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며, 생활이 서구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에 진료받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

준비 안 된 가을 나들이…‘족저근막염’ 부른다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로 시작해 낮 최고기온 18~20도까지 오르겠다. 하늘은 맑은 가운데 새벽과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다. ☞오늘의 건강= 본격적인 단풍철에 접어들며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

술 부르는 코로나19 시대, 건강음주법 8

코로나19 때문에 식당과 술집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스트레스와 불안을 풀 다른 길이 제한적이어서 가정 음주가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고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술집들은 조금씩 뜨거워지고 있다. “지나친 음주는…, 감사할 따름이지요. -주인장”이라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 잇따르는데…접종 전후 주의사항은?

‘아침과 저녁 기온이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기 시작할 무렵'을 뜻하는 절기 상강(霜降)인 오늘 수도권 기온이 뚝 떨어진다. 아침기온은 5도 내외로 떨어질 전망이며 낮 기온도 15도 이하에 머무는 동시에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지난 16일 인천에서 18세 청소년이 독감 백신 접종

제27회 의당학술상에 고신대복음병원 황현용 교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의당학술재단(대표 김동국 한양대 명예교수, 한세예스24홀딩스 후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7회 의당학술상 수상자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황현용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의협과 의당학술재단은 “황 교수는 12년째 항암제 감수성 평가 기법에 매진한 진단검사의학분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