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경훈 기자
치매, 눈 사진만 찍어도 알아챈다
눈에 안약을 떨군 후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함으로써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방법은 초기상태에 치매 여부를 미리 알 수 있어 치매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게 된 것이다.
영국 런던칼리지 안과 프란세스카 코데이로 교수팀은 망막의 신경세포 손상 정도가
뇌세포 손상과 밀접
당뇨 환자 심장질환 왜 많나 했더니…
당뇨병
환자에게 합병증으로 주로 심장질환이 생기는 이유는 당뇨가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기능을 억제해 심장근육혈관을 손상하고 저산소증을 유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성모병원 장윤식 교수팀은 당뇨병에
걸린 쥐는 새로운 혈관을 만드는 중
가임기, 남성은 본능으로 안다
남성을 본능적으로 잡아 끄는 여성의 매력은 겉모습보다는 체취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은 자신을 좀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향수를 뿌리고 화장도 하지만
배란기에
들어선 여성의 체취에 남성은 본능적으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많은 동물연구에서 수컷의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암컷이 내뿜는 체
스트레스, 여성 배란기 때 잘 견딘다
스트레스 자극을 처리하는 뇌 활동의 방식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스트레스와
관련된 만성질환 치료에도 이러한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차이는 특히 배란기
여성과 남성 사이에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 백혈병치료제 해외 임상시험 박차
연간 국내 시장규모 1,000억 원에 이르는 백혈병치료제 국산화와 수출을 위한
일양약품의 발걸음이 결실을 맺기 위해 점차 구체화 하고 있다. 일양약품이 개발해
시판 절차를 밟아 가고 있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의 이름은 IY5511.
일양약품은 국내 9개 병원에서 기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허리 곧게 펴야 삶이 편해진다”
긴 겨울방학을 학기 내내 구부정하게 굽었던 허리를 교정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최근 척추 병원을 찾는 중고생들이 늘고 있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다 보니 운동 부족이 이어진데다 당장 편하지만 좋지 않은
자세로 생활하면서 허리에 고장이 생기기 때문이다.
흡연 폐해보다 금연 장점 알면 ‘뚝’
담배를 끊게 하기 위해서는 흡연의 폐해를 강조하는 것보다 금연의
장점을 강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 벤자민 톨 교수는 2008년 3~6월에 금연 상담원 2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은 담배를 끊었을 때의 장점을 강조하도록 시켰고 나머지
그룹은
[새해기획] 피어 리뷰 vs 기술보호(하)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20일 오전 11시 반 서울프라자호텔에서
'50년간 지속된 심장판막치환술의 심각한 문제점을 해소한 대동맥 판막 및 승모판막
성형술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송 교수는
종합적 대동맥판막 성형술(CARVAR)을 소개하며 그
“한국에 에이즈 적은 이유 규명됐다”
포경수술을 받은 남성이 에이즈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이유가 밝혀졌다. 포경수술을 받으면 음경에서 미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에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 지금까지 한국인이 ‘밤문화’에 비해 에이즈 환자가
적은 이유가 미스터리였는데, 95%를 웃도는 포경수술 비율이 해답이 될 수 있음을
뚱겨주는 연
[새해기획] 피어 리뷰 vs 기술보호(상)
2007년 12월 7일 조선일보는 각박한 세상에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불릴 만한 한 의사의 사연을 소개했다.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가 200억
원이 넘는 전 재산 중 자녀 결혼 자금을 제외한 모든 금액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는
기사였다. 기사에 따르면 송 교수는 자신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