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조루 치료제’ 나온다

조루증 치료를 위해 개발된 스프레이가 임상시험에서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사이엘 파마 사는 PSD502라는 조루증 치료용 스프레이의 두 번째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시험에는 미국, 캐나다, 폴란드의 38개 병원에서 모두 25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산상 대상 ‘파란 눈의 의사’ 배현정 원장 선정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회 아산상 대상에 34년간 달동네 판자촌 마을의 주치의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진료는 물론 양육비․생계비․장학금 지원 등 조건 없는 사랑을 실천한 ‘파란 눈의 의사’ 전진상의원 배현정(본명 : 마리헬렌 브라쇠르, 63세) 원장을 선정했다. 배 원장은 벨기에 출신 간호사로

임신중독증 앓으면 갑상선 탈 난다

임신중독증을 앓은 여성은 후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독증을 앓는 여성은 임신 후반기로 갈수록 갑상선기능이 점점 줄어들고 이는 수십 년 간 지속된다는 것이다. 미국립보건원(NIH) 리차드 리바인 연구팀은 임신중독증 임산부 140명과 정상 임산부 140명

애완견, 통증 환자에겐 진통제 역할?

통증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애완견과 함께 생활하면 통증도 완화되고 진통제도 덜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대 간호학과 프란세스 블라세스 박사는 관절치환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훈련 받은 애완견과 함께 생활을 하게 했더니 환자들의 진통제 사용량이 50%이상 줄어들었다는 연구

유방암 유발 유전자, 심장건강엔 ‘약’

유방암 관련 유전자로 알려진 BRCA1이 활성화 될수록 혈관 수가 늘어나 혈류 공급이 원활해져 심장 건강을 좋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외과 수보드 베르마 교수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BRCA1 유전자의 활동이 줄어들면 염증반응이 일어나 동맥 경화로 이어지고 유전자 치

타미플루 복용 환청ㆍ환각증세 원인은?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한 10대 청소년이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일이 발생해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 우려와 더불어 그 동안 알려진 타미플루의 부작용을 신경 써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에서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중학생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전신 골

폐경 여성 골반골절 위험 7배 높아

폐경기에 있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반이 골절될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국립대 에밀리 뱅크스 박사팀이 50세 이상 영국 여성 130만 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했더니 70대 여성이 50대 여성에 비해 엉덩이 관절 골절이 7배나 더 많았다. 같은 나이 대라도 폐경 유

출산 앞두고 엽산 섭취하면 태아 천식위험

임산부가 출산을 앞두고 엽산 보충제를 많이 먹게 되면 아이가 태어난 후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레이드대 마이클 데이비스 교수팀은 여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에 어떤 음식과 영양분을 섭취했는지 조사했다. 이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3.5년, 5.5년

부부 성교육 받으면 중년위기 없다?

“아내와 살갗이 닿는 것이 싫습니다. 친구는 농담 삼아 ‘아내가 밤에 샤워하면 겁이 나서 코고는 척 한다’고 하던데 저는 짜증이 납니다. 늘 과로에 찌들어 사니까 이제는 ‘의무방어전’도 뜻대로 안됩니다. 이렇게 멀어지는 것이 당연한가요?” “남편이 어디에서 ‘야동’을 보고 왔는지 ‘남세스러운 것’

견과류 먹으면 혈관 깨끗해 진다

고지혈증 환자가 견과류 등 좋은 콜레스테롤를 높여주는 식품이나 약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동시에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 심혈관병원 로빈 쵸우드허리 박사팀은 고지혈증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과 함께 좋은 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