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순일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큰 병 없이 100세까지 사는 삶. 과학을 통해 알아보는 데 힘쓰겠습니다.
‘헉헉’ 운동했더니 치매가 물러가네...호르몬 ‘이리신’ 효과(연구)
운동하는 동안 분비되는 호르몬인 ‘이리신’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유전 및 노화 연구실에 따르면 운동할 때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이리신이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인 플라크와 단백질
현미밥에 양파, 시금치에 호두...슈퍼푸드의 환상적 조합
아보카도, 등 푸른 생선과 같은 슈퍼푸드는 독립적으로 섭취하더라도 건강에 이롭다. 그런데 이 같은 슈퍼푸드들을 짝을 이뤄 함께 먹으면 더욱 몸에 좋을 수 있다. 특정 비타민과 영양소가 합칠 경우 시력과 면역력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이다.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인 ‘어헬시어미시간(AHEALTH
"운동 초짜가 몸짱되려면"...헬스장에서 얼마나 있어야?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활동량은 줄어들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래서일까. 옆구리에 살짝 붙어있던 뱃살이 어느 새 손가락으로 집으면 한 움큼 잡힐 정도로 불어났다. 체력도 떨어진 것 같고, 피로감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
오늘(8일)은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절기인 백
따끔따끔한데 '이 물'로 가글?...입안 염증 가라앉히는 법
입안 점막에 생기는 염증 질환인 구내염은 뜬금없이 생겨 불편을 일으킨다. 음식을 먹거나 칫솔질을 할 때 따끔거리기도 하고 피로가 가중되면 증세가 악화되기도 한다. 다행히 전염성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지만 관리하기 나름으로 치유되는 시간에는 차이가 생긴다.
입가에 생기는 발진과 혼동하는
역시 운동!...신체 건강하면 정신과 약물 필요성 줄어(연구)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이 실감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기분 장애 등을 치료하기 위한 정신과 약물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린다 에른스트센 교수(공중
‘오는 백발’ 막는 법?... "달리면 노화는 천천히 온다" (연구)
고려 후기의 문신이었던 우탁은 늙어가는 것에 탄식하며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렸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라며 탄로가(백발가)를 읊었다. 이 시조처럼 늙음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현대 과학은 늙는 것을 늦추고 젊음
코로나 새 변이 ‘피롤라’...“생각만큼 무서운 놈 아니다”
지난 7월 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BA.2.86이 등장했을 때 과학자들은 이 변이의 면역 회피 능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최근 진행 중인 실험실 테스트 초기 결과에서 새 변이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덜 위협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배가 편해야 마음도 편안”... 소화력 증진하는 식품들
위장이 튼튼해 소화를 잘 시켜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위와 장을 통해 음식물 흡수가 잘 이뤄져야 인체의 면역 체계와 신경 시스템 등도 원활하게 가동한다. 소화기 계통이 건강하면 활기찬 생활이 가능한 반면 소화력이 떨어지면 무기력해진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은 소화 장애를 갖고 살아가
“불안하다고 핸들 놓을 수는 없고”...운전 공포증 대처법
자동차는 현대 생활에서 없어선 안 될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우리나라만 해도 등록된 자동차가 1900만대에 달한다. 인구가 5100만 명이니 3명당 1대꼴이다.
이런 ‘자동차 세상’에서 운전 공포증을 경험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특히 교통량이 많고, 5차선 고속도로나 대중교통이 거의
아침에 뻣뻣한 몸 풀려면...‘푸득푸득’ 날갯짓을?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뻣뻣하다. 분명 잘 자고 일어났는데 왜 밤새 짐이라도 나른 것처럼 목이며 어깨가 뻐근한 걸까. 나이 탓일까. 미국 브리검여성병원의 류머티즘 전문의 윌리엄 도큰 박사에 따르면 자는 동안에는 별로 몸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 기분은 5~10분 정도 몸을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