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도 뇌중풍 걸린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 협회(ASA)가 소아뇌졸중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Stroke (2008; 39: 2644-2691)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아의 뇌졸중 증상이나 위험인자, 치료법은 성인 뇌졸중과 다르지만 발생 빈도는 생각보다 많다고 지

고려대의료진, ‘의료업소 위험관리 기술전문가’ 위촉

고려대의료원(부총장 오동주)교수진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이하 식약청)이 선정하는 ‘의료기기업소 위험관리 기술전문가’로 위촉됐다. 위촉된 인물로는 ▲선경 교수(안암병원 흉부외과) ▲계영철 교수(안암병원 피부과) ▲이흥만 교수(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박창규 교수(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이

"국민건강 위해 DUR 반드시 시행돼야"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병용금기)과 유아·노인 등 특정 연령층이 복용하면 안되는 약(연령금기)을 처방하는 것은 국민 건강권 차원에서 심각한 일이다. 일부 직능단체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시스템(DUR) 은 확고히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

기저귀도 '의료폐기물' 부담 커진 병·의원

최근 병·의원에서 폐기물 처리요금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저귀와 생리대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재 병원들이 지불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비용도 결코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요양병원 환자의 경우 일평균 10~20개의 기저귀를 사용, 진료비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응급진료, 지역·일자별 수준 천차만별

응급진료 수준이 지역별로 차이가 크고 주말과 심야에는 진료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지난해 전국 107개 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응급의료 질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 응급조치 신속성 등의 차이가 컸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질 분석

뇌졸중센터의 미래를 논한다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가 7일 은명대강당에서 뇌졸중센터 운영적인 측면을 두고 뇌졸중센터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뇌혈관질환은 우리가 극복해야 될 중요한 질환으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 역시 뇌혈관질환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진료지침과 예방에 대한 대국민홍보

檢 "우리들병원 명예훼손 당한거 인정"

서울남부지검이 우리들병원의 특정 수술을 비판한 바 있는 고경화 전 의원(한나라당)을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고경화 전 의원은 2년 전 국정감사에서 우리들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수술법의 유효성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으며 이에 우리들병원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은 수술법에 대해 근거

공정위 "제약업계 리베이트 강력 처벌"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약업계 리베이트에 대해 강한 제재를 가할 것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왔다.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서 "제약업계 리베이트 비리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부위원장은 "제약

레이저 시술 '20만원~600만원' 천차만별

"레이저 시술을 위해 환자에게 2000만원까지 패키지를 끊어본 적이 있다.” '부르는 게 값?' MBC ‘불만제로’는 오늘(6일) 밤 11시5분 피부과의 천차만별 뻥튀기 진료비 실태를 고발한다. 제작진은 레이저 시술시 손님들에게 두 배 뛴 가격으로 부른다는 현직 피부과 상담실장

만성콧물 원인 가지각색

【독일 하이델베르크】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만성콧물환자. 이러한 환자가 알레르기 검사 소견에서 마저도 음성인 경우 원인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독일 비스바덴 비과학·알레르기학센터 룻거 클리메크(Ludger Klimek) 교수는 세균이나 알레르기 외에 다른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