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 개소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 12월 22일 본관 5층에서 소아청소년 뇌신경센터를 개소한다. 8명의 교수(소아청소년 뇌신경분과 3명, 소아신경외과 3명, 소아재활의학과 2명), 3명의 전문의와 33개의 병상으로 구성된 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간의 협진체계를 바탕으로 18세 이하의 뇌

여가활동 고령자 심방세동 줄인다

【뉴욕】 화단가꾸기, 골프, 댄스, 걷기 등 가벼운 여가활동이 고령자의 심방세동(Af)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심혈관학 다리우시 모자파린(Dariush Mozaffarian) 박사팀이Circulation(2008; 118: 800-807)에 발표했다.   강도

젊은 여성일수록 위암에 취약

우리나라 젊은 여성은 고령층에 비해 위암 생존율은 낮고, 전이속도는 빠르며 항암치료는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팀은 Archives of Surgery에 11월호에 ‘젊은 남녀의 위암 발병과 예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교

노인 대동맥판막협착 환자 증가 추세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심장판막질환 중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고령 환자들의 수술비율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박표원 교수팀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을

구당 논란, 우리에겐 합리가 필요하다

양의학을 공부한 젊고 혈기 넘치는 의사가, 구당이라는 (유명한, 하지만 여러 이유로 논란의 대상인) 사람에 대해 "우리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일 필요가 있다" 고 (어떤 자세한 설명을 해서든) 말한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왠지 이런 식이 되기 쉽다.  

이화의료원, ‘의료원장 핫라인’ 운영

이화의료원이 9일 서현숙 의료원장과 직원간에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의사소통 창구로 ‘의료원장 핫라인’을 신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의료원장 핫라인’은 사내 인트라넷의 게시판을 이용해 신설된 핫라인 전용 메일로 평소 의료원장에게 직접 하기 어려웠던 말이나 병원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개선사항

성모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제3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민우성)가 지난 7일 명동대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한 생명미사에서 제3회 ‘생명의 신비상’ 생명과학분야 기관 수상자로 선정됐다. 생명의 신비상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지난 2005년 발족하면서 인간 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 지

대체조제 장려 등 건강보험법 개정안 통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천하는 의약품을 사용하거나 대체조제 등 요양급여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 요양기관에 장려금을 주는 내용 등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9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건강보험법 개정안은 약제치료재료의 제조업자 등이 부당한 방법으로 건강보험재정

소아우울 예방에 긍정적사고

【영국 배스】 영국이 중고생 7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우울증 방지에 긍정적 사고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배스대학 정신위생 연구개발 유니트 폴 스탈라드(Paul Stallard) 교수가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사람과 사회 및 건강교육(PSHE)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스스로 부정적 사고

"젊은 여성이 위암에 더 치명적"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위암 환자의 생존율과 연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사진] 교수팀은 8일 ‘젊은 남녀의 위암 발병과 예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성수 교수는 “젊은 여성에게 발병하는 위암의 93.3%가 타 조직으로 전이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