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에 새 약물타깃

【영국 레스터】 당뇨병의 주요 약물 타깃인 페르옥시좀 증식인자 활성화수용체γ(PPAR-γ)와 지방산의 결합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됐다. 영국 레스터대학 생화학과 존 슈와베(John Schwabe) 교수팀은 Nature Structural and Molecular Biology에서 체내에서

제산제 효과 호산구성 염증에 좌우

【독일 에어랑겐】 에어랑겐뉘른베르크대학 내과 마티아스 엥겔(Matthias A. Engel) 박사는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투여해도 연하(삼킴) 곤란이나 속쓰림이 안정되지 않고, 내시경 검사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호산구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Deutsche

새해 첫 의료사고 "의사가 입증" 판결 주목

새해 벽두부터 의료사고 입증책임을 의사에게 물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판결은 지난 17대 국회가 막을 내리면서 자동폐기됐던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 움직임에 또 한번의 도화선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D대학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후 영

작년 무산됐던 '제주 영리병원' 다시 꿈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무산됐던 영리법인 병원 설립을 본격 추진하면서 도내 의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투자개방형 병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기관 개설 등에 관한 특례'를 확대해 사실상의 영리법인 병원 재추진 의사를 밝혔다. 투자개방형 병원

와우임플란트 고령환자도 가능

【독일 본】 청각장애 치료법의 하나인 와우임플란트의 적용 대상은 소아 뿐만 아니라 고령환자까지도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바트·헤르스펠트병원 이비인후과 피터 아이싱(Peter R. Issing) 교수팀이 제79회 독일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학회에서 보고했다. 성

2형 당뇨병 치료 복잡·고액화

【시카고】 시카고대학병원 내과 칼렙 알렉산더(G. Caleb Alexander) 박사팀은 2형 당뇨병 성인환자의 치료가 좀더 복잡해지고 고액화되고 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 168: 2088-2094)에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2000년에 1,100만

80대 심방세동 환자 30% 뇌졸중 위험

 【독일 쾰른】 심방세동(AF) 환자에 대한 경구 항응고제요법의 효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출혈 위험 때문에 특히 고령환자에 투여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독일 성프란치스쿠스병원 내과 에버하르트 예넨(Eberhard Jennen) 박사는 “부정맥을 치료안한채 방치하는게 더 위험하

고려 황실의 질투-집착-배신 ‘쌍화점’

14세기 원나라의 정치적 압박 속에서 고립된 고려의 왕(주진모 분). 그가 유일하게 믿고 사랑하는 호위무사 홍림(조인성 분). 그리고 원나라 출신 왕비(송지효 분). 왕의 동성애 파트너 홍림은 왕비에게 연정을 느껴 수시로 통정을 하고, 이를 눈치 챈 왕은 배신감을 느낀다. 그리고 두 사

만성폐쇄성폐질환환자, 다른 질환 검사도 필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반대로 이러한 질환을 갖고 있으면  COPD 스크리닝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켄터키대학 예방의학·환경위생학 데이빗 만니노(David Mannino)

저체중 중년남성 골절위험

 【노르웨이·오슬로】 표준 체중에 미달되는 중년 남성의 경우 계속해서 체중이 줄어들면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공중보건연구소(NIPH)와 오슬로대학 하콘 메이어(Haakon E. Meyer) 교수는 트롬소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