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소방공무원 질병상담 콜센터’운영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서재성)이 ‘소방공무원 질병상담 콜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소방공무원들만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질병상담 콜센터 서비스 실시는 전국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영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산업의학과(과장 김창윤)는 지난해 11월 6일 대구소방본부와 소방공무원 질병 관리를 위해 체결한

뇌종양 임상연구 지원자 모집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홍기) 신경외과에서는 뇌종양(교모세포종)에 대한 면역세포치료제 제 3상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 3상 임상연구는 면역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시행되는 연구이다. 이번 임상 연구는 만18세 이상 70세 미만의 뇌종양(교모세포종) 환자로서, 시험 시작 2주

‘가자! 서울성모병원으로’, 교직원 투어 시작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CS팀(팀장 유지원)은 오는 19일부터 2월말까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투어 프로그램인 ‘가자! 서울성모병원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강남성모병원의 교직원들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의 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것으로, 주요 병동 및 센터에 대한 이해 증대, CS

영남대의료원, 피폭자의료 국제 세미나 개최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심민철)이 일본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피폭자의료에 대한 국제 세미나를 연다. 오는 20일(화) 정오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강의동 1층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원자폭탄의 인체영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회가 개최되는 것. 이를 위해 일본 나가사키대학의 토모나가 마사오 교수(Tomon

대형병원의 '무한 확장' 국회서 다뤄지나

대형병원의 잇따른 분원 개설에 따른 의료전달체계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중소병원, 개원가의 몰락은 물론 의료인 수급 문제도 논의 대상이다. 19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여야(與野) 의원실에 따르면 중소병원, 개원가 단체의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범의료계 차원에서 대형병원의 초

차등수가 부당청구 274곳, 119억 환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사·간호사 차등수가를 부당 청구한 요양병원 274개 기관에 요양급여비용 119억원을 환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심평원은 2008년 요양병원 689곳 중 568곳(82.4%)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274곳(48.2%)에서 건강보험법령 의사&middo

심근경색 이후 한달 심장돌연사 조심

【시카고】심근경색을 일으킨 환자의 심장돌연사 위험은 과거 30년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니아폴리스 재향군인의료센터 셀쿡 아다백(A. Selcuk Adabag) 박사와 메이요·클리닉 공동연구팀은 JAMA에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는 심근경색 이후 1개월 동

'그해 겨울' 대진∼강구 포구 걷기

‘바다, 나는 결국 네게로 왔다. 너는 갖가지 모습으로 나를 손짓하고 수많은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나는 그 바닷가에 오랫동안 말없이 서 있었다. 거센 해풍은 끊임없이 파도를 휘몰아 바닷가의 바위를 때리고 사장을 할퀴었다. 허옇게 피어 오르는 물보라와 깜깜한 하늘 끝에서 실려 온 눈송이가

복지부, '의료관광 전문가' 年 50명 배출

신성장 동력에 선정된 '의료관광' 육성을 목적으로 정부가 양성하는 전문가들이 내년부터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수료자에게는 정부 발행 자격증 수여 및 의료분야 경영학석사(MBA)와 학점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대학이나 대학원에 위탁해 '병원국제마케팅전문가' 과정을 개설,

해외 환자 유치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

의료법 개정안이 1월 8일 국회를 통과해 국내 병·의원들은 오는 4월 중순부터 외국인 환자를 직접 유치하거나 대행기관을 통해 소개받을 수 있게 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외국인 환자 유치 허용은 향후 연간 650억 원에 이르는 의료서비스 적자 감소 등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