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 ‘야구 유망주’ 이두환의 쾌유를 기원하며

지난주 야구계에서는 안타까운 소식이 한 가지 들려왔다. 2006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베스트 9’에 뽑혔던 올해 24세의 야구 유망주가 암으로 다리를 절단한 채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프로야구 KIA의 내야수 이두환이었다. KI

우리나라 사람, 암 검진 안 받는 이유가…

건강해서, 시간이 없어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암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성인 4140명을 대상으로‘2012년 암 검진 수검 행태’를 조사한 결과 암 검진 권고안에 대한 이행 수검률이 63.4%로 2004년 대비 24.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침대 위 내숭

내숭, 특히 여자의 내숭 기술은 침대 위에서 펼칠 때 더욱 자연스러운 것 같다. 상대방에게 안달이 났지만 아직은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지 않다는 양 얼굴을 붉히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 대기. 남자와 몸이 연결된 그 순간도 머리를 쓰는 여우녀들의 대표 테크닉이다. 내숭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결국, 상대방과의

[조현욱 칼럼] 50대 중반부터는 사기꾼 못 알아본다

뇌 기능 저하로 사람 보는 눈 흐려져 나이 든 사람은 왜 사기를 잘 당할까? 그 이유는 뇌 기능 저하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50대 중반부터는 뇌에서 혐오감을 관장하는 ‘전측뇌섬엽’ 부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부위는 신용할 수 없는 얼굴을 판별하는

[성진실 칼럼] 방사선 보호제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좀처럼 쉽지 않은 모양이다. 최초의 발사예정일은 2005년도 9월이었다. 한-러 양국간 우주 기술 협력의 지연과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4년여가 지난 2009년 8월 25일 첫 발사가 시도되었으나 실패하였고, 그 이후는 두 번째 발사가 2010년 6월 10일에 시도되었으나 역시

[조현욱 칼럼] 얼굴보다 몸짓이 진상을 말한다

감정 소통의 핵심은 보디랭귀지 타인을 감정을 파악하려면 얼굴 표정보다 몸짓에 주목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예컨대 방금 카지노에서 잭폿을 터뜨린 사람과 주식시장에서 모든 것을 날려버린 사람이 있다. 두 사람의 얼굴 표정만 보고서 누가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가려낼 수 있을까. 정답은 &lsqu

폭력적 게임, 하면 할수록 ‘공격적 성격’ 된다

세상을 적대적인 곳으로 인식…악영향 축적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하면 할수록 실생활에서 당사자가 점점 더 공격적으로 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악영향이 계속 축적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선 비디오 게임보다 온라인 게임이 유행하지만 양자의 효과는 동일할 수밖에

개그맨 김경민의 독백이 가슴에 와 닿는 이유

“연예인 인기가 평생 가야 하는데 당뇨병이 평생 간다고 하니...” 유명인들의 당뇨병 얘기를 접할 때마다 개그맨 김경민의 이 ‘어록’이 생각난다. 그가 방송에서 이 말을 할 때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사실 당뇨병의 심각성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라 하겠다. 완치가 어려워 평생을 고생해야 하는 병만큼 무서

청춘을 위한 릴레이 섹스

“아아! 청춘, 사람은 그것을 일시적으로 소유할 뿐, 그 나머지 시간은 회상할 뿐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앙드레 지드가 한 말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청춘이란 어떤 잣대로 리바이벌하느냐에 따라 사람이 살면서 꽤, 그것도 자주 소유할 수 있는 부분이라 믿는다.

[두재균의 여자이야기]피임약은 진화하고 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1세기 동안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제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00년대 플라스틱, 1910년대 부품 조립라인, 1920년대 TV, 1930년대 레이더, 1940년대 핵폭탄, 1950년대 피임약, 1960년대 레이저, 1970년대 시험관 아기, 1980년대 PC, 199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