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서울대의대 주임교수 & 서울대병원 진료과장

『서울대의대 주임교수』 ▲해부학 이동섭(신임) ▲생리학 김상정 ▲생화학 묵인희 ▲병리학 최기영(신임) ▲ 약리학 박종완 ▲미생물학 성승용(신임) ▲예방의학 홍윤철 ▲기생충학 최민호 ▲인문의학 김옥주 ▲법의학 이숭덕 ▲의료관리학 강영호(신임) ▲의공학 최진욱(신임) ▲의학

[여재천 칼럼] 글로벌 신약시장 진출

  세계 제약산업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가 급증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이미 가시적인 연구성과들이 창출되고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들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결과, 투입된 시간과 비용에 비해 그 실용화 성과가 미미한 것도 사실이다. 이는 RA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부족과 각국의 허가제도의 차

[김화성 칼럼] 언제 한번이라도 호박처럼 온 몸뚱어리 내 준적 있는가!

  노오란 호박꽃 옆에 노오란 오이꽃 귀엽다 호박꽃은 거지반 애호박을 맺지 못하지만 오이꽃은 깜냥대로 애오이를 낳는다 노오란 호박꽃 한 송이 한 송이 황소들의 목에 종으로 달아주면 좋겠다 노오란 오이꽃 한 송이 한 송이 소녀들의 머리핀 꽃으로 꽂아주면 좋겠다 -『박만진

<부음> 권순일 코메디닷컴 편집국장 모친상

<부음>권순일(코메디닷컴 편집국장, 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모친상, 16일 경찰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5시30분

나는 위암에 걸릴까? 발병 낮추는 생활방식 5

    50세의 자영업자 B씨는 최근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조기위암 1기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일찍 발견되어 내시경점막하박리술로 완치가 되었지만 위암 판정 당시에는 “왜 내가 암에 걸렸는지...” 억울하고 원망스러운 마음도 들고 아직 학교에 다

“좋은 탈장수술법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강윤식의 진료일기 최근 40대 중반 남성이 우측 서혜부 탈장수술을 받으러 왔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지 2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어떤 탈장수술법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지 고민했답니다. 주말마다 인터넷을 검색한 뒤 이제야 탈장수술을 받겠다고 병원행을 결심했답니다.

[김화성 칼럼] 면발 한 오라기 콧구멍에서 줄줄줄 빼낸다 또 빼낸다!

  한 촌사람 하루는 성내 와서 구경을 하는데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면서 별별 것 보았네 맛 좋은 냉면이 여기 있소 값싸고 달콤한 냉면이오 냉면 국물 더 주시오, 아이구나 맛 좋다 한 오라기 콧구멍에서 나오는 걸 손으로 빼냈네 줄줄줄 빼낸다 또 빼낸다 아

“암 환자 음식 궁금증 외면에 사과합니다!”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소화기종양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환자들의 음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지 못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가려움을 긁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대한소화기암학회 송시영 이사장(연세대 의대 교수)은 7일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에 기고한 칼럼에서 “암

‘암 환자들이 고기를 안 먹는 까닭은?’

암과 싸우는 우리 의사들은 늘 가슴 한 구석에 미안함을 묻고 살아 왔습니다. 밤을 설쳐가며 암세포를 물리칠 방법을 찾고, 가망이 없어 보이는 환자들에게도 짐짓 희망을 이야기해왔지만, 환자와 가족의 절실한 궁금증에 고개를 돌렸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평생 한 번은 암에

신체 좌우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운동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89) 몇 해 전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책과 강좌들이 대중 속을 파고들고 있다. 인문학 문외한인 필자도 최근 서점에 들러 한 고전작품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얘기한 책 한권을 들고 나왔다. 이 책을 읽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