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지현 기자
미디어본부
안녕하세요, 최지현 기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담은 의료·보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 평안한 일상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
의학교육평가원 "2000명 증원, 의대 폐교 부를 수도"
의대 교육과정 평가인증 기관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평가원)이 정부의 2000명 의대 증원 강행에 반대 목소리를 더했다.
평가원은 24일 성명문을 통해 정부의 2000명 증원 강행이 의학 교육 현장에 심각한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며 최악엔 법적 근거에 따라 폐교되는 의대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
전의교협 "정부 제안 진일보했으나, 구체적 내용 정리되지 않아"[1보]
25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 논의 내용을 전했다.
전의교협 김창수 회장은 "정부에 의한 입학정원과 정원 배정의 철회가 없는 한 이 위기는 해결될 수 없다"면서 "정부의 철회 의지, 검토의 의사가 있다면 국민들 앞에서 모든 현안을
영츠하이머?... '젊은 치매' 부르는 치명적 습관 3
'영츠하이머'는 젊은 층에서 건망증이나 기억력 감퇴를 겪는 현상을 의미하는 단어다. '젊은(Young)'과 '알츠하이머(Alzheimer)'의 합성어다.
영츠하이머는 질병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보곤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겪기
누구라도 '초강경'...의협회장 임현택·주수호 결선투표행
대한의사협회(의협) 제42대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주수호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른다. 20~22일 진행한 전자투표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나, 두 후보 모두 과반을 득표하진 못해 재차 투표를 진행한다. 이들 후보는 5명의 출마 후보 중 가장 강경 성향으로 분류된다.
22일 의협에 따르면, 1
19개 의대서 예정대로 교수 사직...진료실은 지킨다
의대 2000명 증원으로 촉발한 의정갈등이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이 예고한대로 사직서를 제출한다. 다만, 사직서 제출은 의정대화를 이끌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이들 교수는 모두 진료실을 계속 지킬 예정이다.
22일 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3차
[속보] 19개 의대 교수,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서 제출
22일 밤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3차 총회를 마무리했다. 비대위는 19개 의대에 소속한 교수들은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다만, 사직서 제출 이후 진료에 있어선 앞서 20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총회에서 결의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 평소처럼 병원과 진료실
"의대증원 보류, 아직 늦지 않았다"... 성대 의대서 교수 호소문
22일 성균관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결정을 보류하자고 정부에 호소했다. 해당 비대위는 성균관대 의대 기초의학교실과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이 모인 단체다.
비대위는 이날 대국민 입장문을 내고 "대학별 모집요강은 다가오는
을지대병원 김동욱·송병주 교수 ‘암 예방의 날’ 정부 포상
을지대병원은 지난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 정부 포상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수훈을, 의정부을지대병원 유방외과 송병주 교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주도하고
'의대증원 진원' 김윤마저 정부에 브레이크... "전공의 복귀 위해 내년엔 과학적 추계"
의사 부족 전망을 주장하며 정부의 의대 증원을 촉구했던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가 의정갈등 사태 해결을 위해 내년 의대 증원 규모를 조정하자고 제안했다.
22일 김윤 교수는 "2025학년도 정원은 2000명 증원한 그대로 두고 2026학년도 정원부터 조정을 하는 대신 의사(전공의)들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