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 80%↑'... 급성 간질환에도 이식 가능

1994년부터 국내에서도 생체 간이식 수술이 가능해진 이래 의료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며 급성·만성 간질환에도 생체 간이식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존율도 크게 높아졌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소화기외과 이승환 교수는 최근 간을 이식 받은 환자의 3개월 생존율은 90% 이상, 3년

미술치료, 알코올 중독 의존도 50% 이상 낮춰

미술치료로 알코올 중독자의 알코올 의존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의과학대 일반대학원 바이오융합학과 백광현 교수와 강수지 박사(임상미술치료 전공) 연구팀은 미술치료의 알코올 중독 효과성을 연구한 결과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표했다. 미술치료는 알코올 중독 환자의 스트

코로나 동안 우울증 2배↑... 누가 위험했나?

오늘(2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나 일부 중서부 지역에

강북삼성병원,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 초청 연수 성료

강북삼성병원이 라오스 보건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병원은 지난 25일 해당 초청 연수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했고, 라오스 중앙정부의 보건부와 루앙남타‧루앙프라방‧우돔싸이 등 3개 지역정부의 보건국 관계자 등 18명이

혈액 '한 방울'로 '동맥경화'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급성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동맥경화 증상을 피 한 방울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동맥경화란 혈관 내벽에 나쁜콜레스테롤 등 지방이 들러붙어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면서 탄력을 떨어지는 질환이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중증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최악의 경

이런 증상 가진 중년여성 동맥 더 '뻣뻣' (연구)

완경기에 겪는 흔한 증상인 홍조와 야간 땀흘림(야간 발한) 정도가 심하다면 더욱더 심혈관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의 류승호·장유수 교수(데이터관리센터), 최혜린 박사 연구팀의 연구 결과로, 연구팀은 이 연구로 최근 미국심장협회(

"비대면진료, 공공·안전성 확보하려면 산업계와 협의 필요"

6월 1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가 공공·안전성을 최우선 목표로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30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는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시범사업 시행과 관련해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공성, 안전성 등 가치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

비대면 진료, 초진-재진 논쟁 떠나야... 우려 너머 효용성 봐야

오는 6월 1일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작을 앞두고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과 효용성을 다시 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초진-재진 허용 여부를 놓고 이어지는 지리한 논쟁을 벗어나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원격의료학회는 지난 23일 서울대 의대 암연구소에서 '필수의료 분야에서 원격의료의 공공적

"같이 살자, 같생!"... 자살 예방에 청년들도 나선다

정부의 자살 예방 정책에 전국 대학생들도 함께 힘을 보탠다. 복지부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2기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포터즈엔 전국 대학생 80명, 21개 팀이 위촉돼 올해 10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한다. '같생'은 신조어인

중년 사망률 '2배' 높이는 급격한 '체중 변화'... 왜?

석가탄신일 연휴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는 오늘(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새벽부터 중부지방엔 0.1mm 미만, 이외 지역엔 5~20㎜의 강우량이 예상된다. 제주도는 오후까지, 남해안과 전남, 경남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