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대한암학회 라선영 차기 이사장·오승택 신임 회장

대한암학회 차기 이사장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가, 신임 회장엔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오승택 교수가 선출됐다. 학회는 지난 16일 제49차 학술대회 중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학회는 임기 시작 1년 전에 차기 이사장을 선출한다. 따라서 라선영 차기 이사장은 현 김태유 이사장(

불볕 더위에 86명 응급실행... '폭염주의보' 대처 방법은?

오늘(19일) 전국 곳곳의 폭염은 절정에 달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4~35도로 예보됐다. 현재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도 홍천과 춘천, 호남 내륙 일부 지역에선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무더위는 20일부터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대동맥 수술 대가' 아산병원 주석중 교수 별세... 의료계·환자 애도 이어져

"비록 개인사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지금의 삶이 늘 고맙다. 불확실한 미래에 정답을 찾는 후배들에게 바란다. 하고 싶은 일을 해라."(주석중 교수, 서울아산병원 원내 소식지) 서울아산병원 흉부심장혈관외과 주석중 교수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의료계와 그를 알던 환자들은 위급한 생명을 살

소득과 계층따른 '암 통계'도 본다... 국립암센터 'K-큐어' 소개

국내에서도 각종 암 환자에 대한 임상·의료정보와 사회·보건적 현황을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에서 그간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있던 각종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서 공개했다. 16일 국림암센터는 '암 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K-큐어, https://k-cure.m

올해 말라리아 환자 3.3배↑... '이 곳'서 모기 조심!

오늘(16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여름 더위가 본격화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내륙에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도 있어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대기 확산이 원활해

의약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 위헌소송 불사"

의약계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보험업법 개정안) 제정 시 보이콧과 위헌소송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해당 법안은 실손보험 청구 시 의료기관이 환자의 전자 의료데이터를 보험업계에 직접 전송하는 방안을 의무화한다. 15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서울 용산구

[수상] 강북삼성병원 정연구 교수, 봉생 김원묵기념 학술상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신경외과 정연구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41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봉생 김원묵 기념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전반순환계 급성 뇌혈관폐색 환자에 대한 기계적혈전제거술 후 'Flat-pannel CT'상 고음영병변의 의미와 예후 사이의 관계를 규명했다. 정 교수는 올해

코로나19 후 그치지 않는 기침... 스테로이드 약제가 효과적

코로나19 확진 후 나타나는 대표적인 '롱코비드' 증상으론 만성적인 기침(롱코비드 만성기침)이 꼽힌다. 5명 중 1명은 2개월 이상 기침이 그치지 않는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이들 환자가 스테로이드 기반 치료제를 투약하는 게 효과적이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

[선출] 국제척추학회(ISASS) 총괄이사에 김석우 교수

척추 질환·치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척추학회(ISASS)에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총괄이사가 선출했다. 한림대성심병원 척추센터 김석우 교수는 지난 5월 31일~6월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년 제23차 국제척추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학회 총괄이사로 선출됐다.

30억 피해, 강남 한방병원 '폐업'...수천만원 날린 암 환자도

말기 암환자 요양 서비스로 유명세를 탄 강남의 한 한방병원이 수십억 원의 진료비를 선결제로 받은 후 최근 돌연 폐업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해당 병원은 환자들에게 전담 간호사 서비스 등을 미끼로 고액 진료비를 선결제하게 한 뒤 이후 받는 진료 받은 항목에 따라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영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