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에 "감염도 걱정, 재감염도 걱정"

오미크론 변이 유행 후 재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재감염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에 아직 감염된 경험이 없는 사람은 최근 확산세가 특히 더 두려울 수 있다. 감염 시 자신이 어떤 건강 컨디션을 보일지 예측할 수 없고, 위중증에 이를지도 모른다는

1만 명 대상,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한다

코로나19 자연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된 인구 비율을 조사하는 항체양성률 조사가 시행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의하면 이번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는 한국역학회가 맡을 예정이다. 주관연구기관이 선정된 만큼,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된다. 질병관리청, 한국역학회, 지역사회 관계

리얼돌 수입...사용자는 어떤 인간 유형일까

관세청이 리얼돌(real doll) 통관을 허용하기로 하면서 리얼돌 소유자의 심리적 특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람을 닮은 성(性)기구인 '리얼돌'은 소름 끼치는 존재일까, 건강한 욕구 해소 수단일까? 관세청은 신체 일부를 묘사한 반신형 리얼돌 통관을 허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신형과 특

오늘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본인부담금' 본인이 부담

오늘(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면 혹은 비대면 외래 진료를 받을 때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병원 진료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는 공단부담금과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이 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외래 진료 및 처방을 받을 때 본인부담금을 내지

입국자 PCR 검사 결과, 14일부터 온라인 등록

국제선 정상화로 입국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 들어섰다. 질병관리청은 입국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PCR 검사 결과 온라인 등록 기능을 추가했다. 하루 평균 입국자 수는 지난 3월 9329명에서 4월 1만 3161명, 5월 1만 7629명, 6월 2만 3999

"원숭이두창 美 대응 느릿, 코로나 초기 연상케 해"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43세 A씨는 시카고의 한 대중탕에서 여러 명과 성적 접촉이 있었다. 그로부터 8일이 지난 6월 14일 갑작스러운 고열에 시달렸고 손목에 물집이 잡혔다. 원숭이두창이 의심돼 병원에 연락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샘플 채취가 이뤄지지 않았다. A씨에 의하면 그의 동거인과 연인에 대한 백

나이에 따라 '뼈 개수' 달라...성인은 206개

사람의 뼈 개수는 모두 동일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성인이 될 때까지 개수가 줄어든다. 뼈는 걷기와 같은 이동성을 보장하고 장기를 안전하게 지키며 심지어 생명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뼈의 개수는 얼마나 될까? 사람은 25살이 될 때쯤 206개의 뼈

의협, 정보의학위원장에 정호영 전 복지부장관 후보 위촉

대한의사협회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선도할 목적으로 '정보의학전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전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인 정호영 경북대 의대 교수를 위촉했다. 산업 구조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의료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원숭이두창 첫 확진자, 입원 17일 만에 격리 해제

지난달 22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던 국내 첫 확진자가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 환자는 격리기간 동안 인천의료원에서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원인 아닌 증상에 대한 처치)를 받아왔다. 피부 병변은 회복돼 딱지가 떨어지고 새로운 피부조직이 생성된 상태다. 의료진은 감염력이 소실된 것으로

오미크론 BA.4·BA.5, 재확산 시기 앞당겼다

올봄만 해도 코로나19 재유행은 가을께 시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BA.5 등의 빠른 우세화로 재확산 시기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다.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 확산으로 최근에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