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생존자, 악플에 무너졌다... "정신치료도 골든타임 존재"

이태원 참사 생존자였던 고교생 A군이 지난 12일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 유족은 악성 댓글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A군 유족은 지난 14일 MBC뉴스를 통해 "죽은 친구들을 모욕하는 댓글들에 굉장히 화를 냈다. 댓글을 보고 그냥 거기서 무너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 친

가슴 죄는 '이것' 피하려면 3040부터 혈관 관리해야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협심증'이 발생한다.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가슴을 죄는 것 같은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협심증 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진료데이터에 의하면 2017~2021년 협심증 환자는 연평균 2.4% 증가

폐암으로 사망한 월트 디즈니, 완벽주의가 원인?

디즈니 만화에 추억 하나 없는 사람 있을까? 디즈니의 첫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1937년 작이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 대부분 어렸을 때 디즈니 만화를 본 추억이 있다.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지금으로부터 56년 전인 1966년 12월 15일 사망한 월트 디

흡연율 0% 도전하는 뉴질랜드... "암 발생 25% 담배 때문"

뉴질랜드가 대대적이고 강력한 금연 정책을 펼친다. 2009년 이후 출생한 뉴질랜드 거주자는 앞으로 평생 담배를 살 수 없다. 이러한 법률이 13일 뉴질랜드 의회를 통과했다. 이 법률에 의하면 2009년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를 판매한 영업인은 15만 뉴질랜드 달러(약 1억255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따끈·달콤 겨울간식 주재료 '팥' 건강하게 먹으려면?

한국물가정보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붕어빵 가격은 2개에 평균 1000원이다. 이는 5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서울 강남구 등에선 1개에 2000원 하는 곳까지 있다. 겨울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붕어빵, 호빵, 단팥죽 등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식재료는 '팥'인데 이러한 주재료

당뇨 환자, 발 건강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유

오전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3도, 오후는 1~12도. 오늘 오후에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주 후반부터 주말까지 기온이 급강하며 한파가 이어지겠다. 눈구름대의 발달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원활한 대기의 질을

내년부턴 와인 살 때도 '칼로리' 확인하세요

와인을 구매할 땐 포도 품종이 뭔지, 원산지는 어디인지, 도수는 얼마인지 등을 살핀다. 열량을 체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는 열량이 표기된 주류 제품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주류는 열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식품이 아니다.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표기하고 있는데 열량을 표시할 땐 나트륨,

오미크론 시대, 유행 예측 어렵다...감염·재감염 ↑

올겨울 코로나 유행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란 추측, 감소세로 금방 전환될 것이란 예측 등이 나왔지만 예상과 달리 유행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8만 4571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 연속 1을 넘고 있다. 재감염 비율도 증가 추세다. 전

이태원 생존자 극단 선택... '손가락 살인' 무관할까?

이태원 참사 생존자인 10대 소년 A군이 12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 10분쯤 A군 어머니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에 들어갔으며 30분 만에 A군을 발견했다. A군과 함께 숙박한 투숙객은 없었으며 범죄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 조롱 영상 올린 美 간호사들, 병원서 쫓겨나

진통·분만 환자를 담당하는 미국 간호사들이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환자의 싫은 점(ick)'에 대해 업로드하며 사람들의 분노를 샀다. 미국 애틀랜타 주에 위치한 에모리헬스케어 산하 병원 소속 간호사들의 이 같은 행동에 에모리헬스케어는 "소속 간호사들이 무례하고 전문가답지 못한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