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교육 수준 높은 남자, 낮은 여자 '비만 유병률' 높다
남성 비만 유병률이 매년 2%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전반적으로 뚜렷한 변화가 없지만, 2단계 이상 비만 유병률은 늘어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이 30일 발간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의 비만 심층보고서' 내용이다.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비만 추이와 관련 요인,
이승기 통 큰 기부, 서울대어린이병원 20억 전달
가수 이승기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큰 선물을 했다. 29일 서울대병원에 의하면 이승기는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 20억 원을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병원 관계자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후원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이어온 이승기가 병원에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며 "아픈 아이들과 가족들에
숙취해소제, 음주 전·후 언제 마실까?
주중 연말모임이나 한해가 끝나는 이번 주말모임에서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이 있다.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 편이 좋지만, 피치 못할 술자리라면 요령껏 마셔야 한다.
과음을 하면 다음날 두통, 구역, 구토, 피로 등으로 하루를 온전히 날릴 수 있다. 취기가 남아 숙취를 일으키는 것인데 이를 해소할 목적
"간호사는 안 돼...사망진단, 의사가 직접 해야"
사망 진단은 의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의료행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는 29일 의사 A씨와 간호사 5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A 씨는 벌금 100만 원, 간호사는 벌금 30만 원을 내야 한다.
A씨는 2014년 1월에서 2015년 5월까지 경기 포천시의 한 호스피스병원에서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서 경기 1위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경기도 지역응급의료기관 1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매년 시행되고 있으나, 응급실에 직접 방문해 평가가 진행된 건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만이다.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의 실적을 바탕으로
한의사 초음파, 보조수단 넘어 '유료 검사'되려면?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에 한의사들은 환영을, 의사들은 유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번 판결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사실상 허용된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환자의 상태나 질환을 단순 진단하는 '보조수단'으로 사용할 때만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뇌졸중 전문가 "건강 비법이요? 약 먹어야죠"
2020년 여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뇌졸중 자가진단법 등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뇌졸중 전문가인 이 교수는 유퀴즈 출연 당시 "건강을 위한 교수님만의 방법은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 '환자 중심' 의료환경 조성
연세대의료원은 2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2026년 12월 개원이 목표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건립된다. 연면적 8만5950m²(2만6000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800병상 규모다.
병원 건축설계
눈싸움 후 피부가 파랗게 변했다면?
10℃ 이하의 냉수에 손과 발을 오래 노출시키면 손에는 침수병, 발에는 침족병이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주로 발에 많이 생긴다.
침수병이나 침족병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가렵거나 무감각하거나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한다. 좀 더 진행되면 피부색이 변한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손이나 발이 부으면서 빨갛게
시리고 뻑뻑한 눈, 겨울철 안구 건조 주의보
오전 기온은 -13~3도. 오후는 -1~10도. 밤사이 강해진 찬바람으로 기온이 떨어졌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상 느끼는 온도는 더욱 낮을 예정이다. 출근길 옷깃을 잘 여며야겠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까지 이어졌다가 주말쯤 주춤할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겨울에는 날이 건조해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