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중국 모두 유행 정점 지나...1월 중 마스크 벗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도 유행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가 1월 중 무리 없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2월 셋째 주부터 국내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다. 3주간 10% 감소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

가장 잘 팔린 과일 1·2위...건강상 이점은?

지난 8일 이마트에 의하면 2022년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딸기'와 '포도'였다. 2019년까지는 사과, 감귤의 순위가 더 높았지만 2020년부터 딸기와 포도 매출이 크게 늘기 시작해 지난해 사과와 감귤을 제치고 각각 1위와 2위가 됐다. 사과와 감귤은 각각 3위, 4위로 밀려났다. 사과는 1년

'아름다운 여섯살 인생', 심장·폐장·신장 기증 후 떠나

뇌사 상태에 머물던 송세윤(6) 군이 지난 12월 28일 4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생을 마감했다. 세윤이는 장티푸스 질환으로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았다. 이후 여느 아이와 다르지 않게 건강한 생활을 해왔지만 지난달 1일 구토와 복통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졌다. 심장마비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제

치아 덜 썩는다...항균성 높인 '치과용 시멘트' 개발

세균을 사멸시키거나 발육하지 못하도록 막는 항균성 높은 '치아 수복 재료'가 개발됐다. 충치 발생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치대 교정과학교실 최성환 교수‧만갈 웃커시 박사,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은 기존 치과용 시멘트의 한계점을 보완, 세균 저항성을 높인 치아 수복

실내 마스크 해제 조건 충족...해제 시점 언제?

정부가 설정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조건이 충족됐다. 1월 중 해제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중국발 입국자 확진율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정부는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및 사망자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 획득 등 4가지 중 2가지 이상의 지표가 충족하면 실내

닭가슴살인데 탄수화물 폭탄... '가짜 고단백' 들통

고단백 식품인 줄 알았던 인기 닭가슴살 소시지 제품의 단백질 함량이 표기보다 낮다는 폭로가 나왔다. 탄수화물 함량은 표기보다 훨씬 높았다. 논란이 일자 식품업체 '랭킹닭컴'은 지난 3일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해당 제품의 표기 문제에 대해 사과하고, 제조사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

음성확인서 제출하는데도...중국발 양성률 12.6%

5일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은 12.6%다. 4일 31.5% 대비 크게 줄어 '음성확인서' 제출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10% 넘는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국내 방역당국은 잠복기 상태로 입국하거나, 입국 전 검사에 오류가 있어 이 같은 양성률

기뻐도 슬퍼도...눈물의 목적은?

출산 후 처음 아기를 만났을 때, 전율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었을 때, 연인이 이별을 통보했을 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사람은 눈물을 흘린다. 이처럼 각기 다른 이유로 흐르는 눈물의 목적은 무엇일까? 미국안과학회(AAO)에 의하면 사람은 1년에 15~30갤런(56~113L)의 눈물을 생산한다.

오늘 새해 첫 보름달...수면·월경에 영향 미칠까?

오늘(6일)은 2023년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 오후 4시 35분께 떠서 이튿날 오전 7시 23분 질 예정이다. 이번 보름달은 달이 지구에서 가장 멀어질 때 뜨는 '마이크로문'이다. 달이 지구의 근거리에 떠 커 보이는 '슈퍼문'과 반대다. 평소보다 크기가 작다. 보름달이 뜨면 건강에 영향을 받을

'의자병'이 뭐지?...현대 질병의 원인

직장인 김지나(39) 씨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1시간 반 정도 자가용을 몰고 출근한다. 사무실에 도착하면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자리에 머문다. 점심시간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마친 뒤 커피타임을 갖고 다시 퇴근 시간까지 앉아서 시간을 보낸다. 퇴근길 또 다시 차를 몰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