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나이 든 의사라도 일해야" 국립중앙의료원 정년 연장 추진
국가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이 현재 만 60세인 의사들의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안건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의사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17일 지난달 말 열린 이사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간 병원 대비 연봉
페트병으로 만든 '식품용기' 1호 탄생 예정
탄산음료, 생수 등을 담는데 사용하는 식품용 투명 페트병(PET)을 물리적으로 재활용한 식품용기가 탄생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트병을 이용해 만든 '물리적 재생원료'를 식품용기 제조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물리적 재생원료는 사용된 합성수지 제품을 분리수거하고 선별한 다음 분쇄
의대생·간호대생 "건강정보는 개인 것, 제3자 공유 가능"
걸음 측정 앱을 켜놓고 생활하는 대학생 A군(23)은 매일 자신이 걸은 거리, 시간, 소모한 칼로리 등을 확인한다. 체중 등 신체기록과 식단 등을 남기는 앱도 사용하고 있다. 잘 때는 수면 패턴을 측정하는 앱을 켜두고 자신의 수면의 질을 체크한다.
이러한 건강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까? 의
"설에 전 부치지 마세요"...성균관, 차례상 간소화 재권고
성균관이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간소화한 차례상을 올릴 것을 권고했다. 명절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말고, 가족 상의를 통해 준비 가능한 차례상을 마련하라는 것.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6일 명절 차례법에 대해 소개했다.
성균관은 떡국, 나물,
"60~64세 예비노인서 코로나19 접종률 높여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60~64세 접종률이 올라가야 한다는 전문가 권고 사항이 전달됐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30만 명으로, 전주 대비 약 27% 감소했다. 주간 사망자는 11%, 신규 위중증 환자는 17% 줄어들었다.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지나 확연한
"증세 호소해도 14번 검사에 늑장치료" 유족, 국가에 소송
코로나19 1차 유행 당시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진 고 정유엽 군(17)의 유족이 국가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코로나19 의료공백으로 인한 정유엽 사망 대책위원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16일 국가와 경북 경산시, 경산중앙병원, 영남대
'치매'는 어리석은 병?...이름 바꾼다
치매는 '어리석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병명이다. 이 질병에 대한 편견을 갖게 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모멸감을 준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치매 이름을 바꾸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 첫 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치매용어 개정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념·장아찌 너무 좋아하면 안 되는 이유
나트륨 섭취가 사망률을 높이지 않는다는 국내 최신 연구결과가 최근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서울대병원은 여전히 짜게 먹어선 안 된다고 권고했다.
짠 음식은 '위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박도중 교수는 "일일 권장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나 우리나라 국민의 하
이승기 또 다시 선행, 대한적십자 5억5000 전달
지난 연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가수 이승기가 새해에도 나눔 행보를 이어갔다.
이승기는 13일 대한적십자사에 5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재난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동급식차량과 원활한 혈액 수급 등을 목적으로 한 헌혈버스 제작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승기는
국민 98.6%, 코로나19 면역 획득
코로나19에 자연 감염됐거나, 백신 접종을 받아 항체가 형성된 국민은 98.6%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한국역학회, 지역사회 관계기관이 함께 진행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다. 1차 조사인 97.6%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12월 7~22일 7528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