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재난 대비, 미래 의료서비스 설계할 것"

서울대병원 김연수 18대 병원장과 김영태 19대 병원장 이취임식이 15일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병원장 등 원내외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연수 전임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때 의료 안전망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비행기서도 마스크 벗나? 병원 해제는 언제?

다음주 월요일(20일)부터는 출근길 마스크를 깜빡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겠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마스크 없는 생활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은 대중교통 수단과 마트·역사 내 개방형 약국에서 유지되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이날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비행

대기오염 때문에 계산력·기억력 나빠진다

공기의 질이 나쁠수록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재림·김창수 교수와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내용이다. 대기오염 물질이 대뇌피질 두께를 얇게 만들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대기오염 물질은 호흡기를 통

충치보다 아픈 '이것'...치아도 염증 생겨요

오전 기온은 -4~9도, 오후는 7~17도. 아침에는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겠으니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 한낮은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비 소식 없이 건조하겠고, 강원 산지는 바람이 강하니 화재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겠다. 오늘의 건강= 치아 속 빈 공간을 치강이라고 한다

요즘에도 머릿니 있네...초등학생 유병률 2.1%

국내 초등학생의 2.1%가 머릿니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연구소가 2011~2019년 전국 초등학생의 머릿니 감염 유병률 추이를 살핀 결과다. 머리에 생기는 이는 의용절지곤충의 하나다. 머리에 붙어 피를 빨아먹고 가려움증과

스트레스도 감기처럼 전염된다

스트레스도 감기 등 감염병처럼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내가 표출하는 불안, 분노, 슬픔 등이 옆 사람에게 옮겨갈 수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 왜 현대인은 유독 스트레스를 많이 느낄까? 여기엔 이유가 있다.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생명체는 주변의 위협적인 상황에 대응하고 살아남기

눈 보면 안다? 눈 혈관으로 파킨슨 상태 예측

피부를 관통하지 않고 혈관을 보는 방법이 있다. 눈을 통해 혈관을 관측하는 것이다. 망막 검사를 통해 몸 전체의 혈관 상태를 확인하려는 연구자들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안저(안구 뒷부분) 사진을 이용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연구들은 많지만, 뇌질환 연구는 거의 없거나 제한적이다. 이

버스와 지하철, 20일부터 마스크 해제

대중교통수단과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도 2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이번 조치로 착용 자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월 5~11일 주간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일평균 1만58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전주 대비 감소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위험 '낮음' 상태를 유지하면

간장으로 코세척하라던 안아키 한의사 복귀설에 '들썩'

극단적인 자연치유 육아법을 표방했던 온라인 카페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운영자인 한의사 A씨가 최근 보건복지부에 면허를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019년 5월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3000만 원

조제로봇이 약 짓고, AI가 손위생 점검하고...

매년 발생하는 환자 안전사고의 30%는 투약 오류 때문에 발생한다. 의사·간호사·약사 등 인력 부족, 처방·조제·투약 등 여러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투약 사고가 발생한다. 이는 환자 안전에 위해가 되는 만큼, 업무 효율화를 통한 안전한 투약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