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문세영 기자
서울대병원,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 의료기술 전수
서울대병원이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병원은 지난 24일 열린 '2023 메디컬 코리아'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파트마와티 국립병원과 의료진 교육연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작년 건강보험 3조 6000억 흑자...향후 재정 전망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 재정 당기수지(현금흐름 기준)는 3조 6291억 원 흑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적립금 23조 8701억 원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은 줄었으나, 소득이 늘고 경제가 성장하면서 건강보험 수입 증가율은 최근 5년 중
우울증일까? 스트레스 받는 중일까?
자꾸 짜증이 나거나 분노가 치민다면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의하면 국민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다. 소셜미디어에 업로드된 사진들
"국민 25% 경험...비대면 진료 찬반 논쟁은 난센스"
5월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해왔던 비대면 진료가 중단된다는 의미다. 정부는 진료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6월 중 비대면 진료를 제도권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진행 상황이 원만하지 않다.
지난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강병원
'후진국 병'이라는 OO, 한국 발병률 1위 불명예
1970년대까지 한국 영화에 자주 등장하던 장면이 있다. 비련의 주인공이 피를 토하는 모습이다. 결핵 환자가 객혈 증상을 보이는 것.
결핵은 '후진국 병'으로 불릴 정도로 가난한 나라에서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 시기, 시대상을 반영하듯 영화나 문학에 결핵 환자가 자주 등장하곤 했다.
"말하며 걷기 힘들어" 55세부터 멀티태스킹 능력 ↓
동시에 두 가지 이상 작업을 수행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은 55세 이후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페인 공동연구팀이 발표한 최신 연구 내용이다. 노년기로 접어드는 나이인 65세보다 10년 젊은 나이부터 걸으며 말하는 일이 이전보다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것.
간혹 2
직역 다툼 속 간호법, 국회 본회의 부의 통과
국회는 23일 간호법, 의사면허취소법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결정했다. 부의란 법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로써 두 법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이들 법안은 가결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의협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급여화해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은 합헌이라는 판결에 대한 후속조치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의 초음파 등 진단기기 사용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23일 국회토론회를 개최해 한의사의 진단용 의료기기 사용 확대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범용
소독도 과하면 건강에 해롭다...왜?
비싸고 좋은 화장품도 한 제품만 계속 쓰는 건 권장되지 않는다. 화장품 성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제품을 교체해야 한다. 좋은 것도 과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 소독도 마찬가지다. 과하면 독이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독
흉터 챌린지라니...청소년 자해 원인은?
최근 이탈리아 10대들 사이에 '흉터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얼굴을 꼬집어 상처를 낸 뒤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유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규제 당국은 자해를 유도하는 유해한 영상 콘텐츠라고 판단해 조사에 나섰다.
얼굴을 꼬집으면 피부 아래 모세혈관이 터지며 붉게 멍이 든다. 대체로 이러한 상처는